카지노본가-카지노분석,카지노커뮤니티,슬롯분석,꽁머니,카지노커뮤,토토커뮤니티,토토커뮤니티

코어
식스

북한 대표팀 출신 '인민날두' 안병준, 무릎 부상 여파로 은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99 2024.12.10 03:00

안병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인민날두'라는 별칭으로 불린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 스트라이커 안병준이 34세에 축구화를 벗었다.

안병준은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 시즌을 끝으로 축구 선수를 은퇴한다"며 "무릎 상태가 계속 악화해 더는 선수를 할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일 울면서 모든 걸 포기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도 여러 차례 있었다. 하지만 단 한 경기, 단 하나의 골이 그 힘든 시간을 모두 잊어버리게 해줬다"고 썼다.

그러면서 "나를 아끼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12년 동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1990년 일본에서 태어난 조총련계로, 북한 대표팀에서 뛴 경험이 있는 안병준은 2019년 일본을 떠나 K리그2(2부)에 있던 수원FC에 입단하며 국내 무대에 데뷔했다.

첫 시즌 8골, 2020시즌 20골, 2021시즌 23골을 폭발하며 2부리그의 특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득점왕을 차지한 2020시즌엔 수원FC의 K리그1 승격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시즌 최우수선수상(MVP)까지 거머쥐었다.

그러나 해당 시즌 직후 K리그1 강원FC의 러브콜을 받아 이적을 눈앞에 뒀다가 메디컬 테스트에서 불발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당시 강원이 문제를 제기한 부분이 바로 무릎 연골이었다. 안병준은 일본에서 뛸 때 무릎 연골 수술을 받았다.

이후 부산 아이파크, 수원 삼성을 거친 뒤 올 시즌에는 친정팀인 수원FC에서 뛰었다.

K리그 통산 158경기에 출전, 69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북한 대표팀 출신 '인민날두' 안병준, 무릎 부상 여파로 은퇴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7 스포츠윤리센터, 체육 현장서 성희롱·성폭력 예방 활동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118
186 NBA 닉스, 토론토 잡고 상위권 추격…타운스 4쿼터 해결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88
185 삼성 에이스 원태인 "어깨 괜찮아…훈련소에서 수류탄도 던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90
184 또다시 꿈틀대는 '손흥민 이적설'…이번에는 갈라타사라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60
183 허구연 KBO 총재, 일구대상 영예 "팬들 성원에 1천만 관중 돌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70
182 KPGA 윤상필·김한별·서요섭, 입대로 2025시즌 휴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56
181 '메이저 2회 우승' 사발렌카, 여자테니스 '올해의 선수' 등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116
180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토지주택공사에 취직해 뇌물요구 기소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55
179 '비상계엄 때문에 방한 취소' 화이트 UFC 회장 "2025년에는 한국에서 대회 꼭 열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55
178 '손절 통보' 김학균 감독은 재계약 의지 있었지만...배드민턴협회는 "재임용 안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98
177 탁구 신유빈·장우진·임종훈, 아시아팀으로 발트너컵 출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59
176 택견 최고수 박진영, 2년 연속 천하택견명인 타이틀 획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56
175 탁구 신유빈·장우진·임종훈, 아시아팀으로 발트너컵 출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54
174 이상연, 세계역도선수권 남자 73㎏급 용상 銀…북한은 우승 행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77
173 리버풀 감독 비난하고 마약 의혹받는 EPL 심판 퇴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63
172 니콜리치 데뷔전 활약…교체 외국인 선수가 봄배구 운명 가른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116
171 마르티네스, 사파타와 '스페인 맞대결'서 승리…프로당구 7승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59
170 LPGA 투어 Q시리즈 최종 라운드 악천후로 순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101
169 '황희찬 다시 결장' 울버햄프턴, 웨스트햄에 1-2 져 3연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52
168 축구 선수들이 뽑는 '월드 11'서 메시 18년 만에 제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0 102
카본 고객센터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방문자집계

  • 오늘 방문자 52 명
  • 어제 방문자 1,167 명
  • 최대 방문자 3,196 명
  • 전체 방문자 97,676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