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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교체출전' 셀틱, 머더웰에 3-1 승리…선두 질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40 02.03 09:00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셀틱 선수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공격수 양현준이 뛰는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셀틱이 머더웰을 대파하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셀틱은 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머더웰의 피르 파크에서 열린 머더웰과 2024-2025 프리미어십 25라운드 원정에서 3-1로 승리했다.

최근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를 이어간 셀틱은 2위 레인저스(승점 53)와 승점 차를 10으로 유지하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양현준은 팀이 2-1로 앞서던 후반 34분 애덤 아이다 대신 투입돼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격포인트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셀틱의 양현준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양현준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4경기에 투입돼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15일 던디FC와 프리미어십 1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이번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한 바 있다.

이날 셀틱은 전반 1분 만에 마에다 다이젠의 선제골이 터지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23분 동점골을 내준 셀틱은 전반 29분 이아다의 득점포로 승기를 잡았고, 후반 추가시간 조타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승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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