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본가-카지노분석,카지노커뮤니티,슬롯분석,꽁머니,카지노커뮤,토토커뮤니티,토토커뮤니티

이태리
업

프로배구 대한항공, 정지석에 이어 곽승석까지 리베로 활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64 2024.12.08 23:27

틸리카이넨 감독 "우리 팀 장점…계속 리베로로 쓰진 않을 것"

리베로로 출전한 대한항공 곽승석(가운데)

대한항공 아웃사이드 히터 곽승석(가운데)이 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전에서 리베로로 출전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은 우수한 공격자원이 차고 넘친다. 반면 마땅한 리베로 자원이 없다.

그래서 대한항공은 2024-2025시즌 초반 정강이 부상으로 완벽한 점프를 하기 어려웠던 주포 정지석(29)을 리베로로 활용했다.

몸 상태를 회복한 정지석이 다시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로 돌아온 가운데 이번엔 베테랑 공격수 곽승석(36)이 리베로 유니폼을 입었다.

곽승석은 8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방문경기에 리베로로 출전했다.

그는 리시브 효율 25.00%, 디그 11개를 기록하며 수비에 힘을 보탰다.

곽승석은 수비력이 뛰어난 공격수다. 넓은 수비 범위와 정확한 리시브, 빠른 판단력을 갖췄다.

데뷔 초기엔 수비 전문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 2년 차였던 V리그 2011-2012시즌 리베로들을 제치고 수비상을 받았고, 2013-2014시즌에도 수비상을 거머쥐었다.

2016-2017시즌엔 팀 내부 사정으로 인해 몇몇 경기에서 아예 리베로로 나서기도 했다.

이날 경기를 세트 점수 3-0 승리로 이끈 대한항공의 사령탑인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경기 후 "우리 팀엔 리베로 역할을 할 선수가 많다"며 "우리 팀의 장점을 활용해 효과를 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곽승석을 계속 리베로로 기용하진 않을 것"이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팀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또한 "곽승석은 후위에서 공을 살리는 허슬 플레이가 좋은 선수"라며 "곽승석의 존재가 팀 분위기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한 한국전력의 권영민 감독은 경기 후 "대한항공의 서브가 매우 강했고, 반면 우리 수비수들의 리시브가 흔들렸다"라며 "자연스럽게 공격력까지 무너졌는데, 외국인 선수의 부재가 크게 느껴졌다"고 돌아봤다.

권 감독은 "리시브와 토스가 좋지 않더라도 외국인 선수가 있다면 팀 공격 성공률이 높아졌을 것"이라며 "흔들릴 때마다 연속 실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이 나왔다"고 자평했다.


프로배구 대한항공, 정지석에 이어 곽승석까지 리베로 활용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5 '10초 전쟁' KB바둑리그…우승후보는 GS칼텍스·고려아연·원익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9 53
144 셰플러, 82주 연속 남자 골프 세계 1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9 45
143 '23년 선행' 홍명보재단 장학금 수여식…수혜 꿈나무 500명 넘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9 72
142 내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대전 신축야구장에서 열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9 116
141 퍼팅할 때 '집게 그립'으로 바꾸고 더 무서워진 셰플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9 52
140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차병원과 의료서비스 협력 업무협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9 94
139 일본 유도, 도쿄 그랜드슬램 금메달 13개 싹쓸이…한국 김민주 은메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9 115
138 신유빈과 조대성이 따낸 유일한 1점, 혼성 팀 월드컵 준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9 53
137 '쿠드롱 대기록도 넘었다' 당구 女帝, 남자부에도 도전하나 "물 흐리지 않을까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9 51
열람중 프로배구 대한항공, 정지석에 이어 곽승석까지 리베로 활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8 65
135 박지성 오자 '와르르'…최악의 시즌 살 떨리는 잔류로 마친 전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8 53
134 전북, K리그1 잔류 성공…이랜드와 승강PO 합계 4-2 승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8 83
133 프로농구 선두 SK 9연승 질주…김태술 감독의 소노는 9연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8 113
132 한국 탁구, 혼성 월드컵서 홍콩 꺾고 결승행…중국과 우승 다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8 118
131 프로배구 대한항공, 외국인 없는 한국전력에 완승…1위 맹추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8 81
130 더 강력해진 최두호…랜드웨어 TKO로 눕히고 UFC 2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8 85
129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오늘부터 개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8 58
128 LG 트윈스 2025년 신인들, 부모와 함께 스포츠 윤리 강의 수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8 54
127 요키치 56점 16리바운드 8도움에도…NBA 덴버, 워싱턴에 패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8 112
126 김주형, 히어로 월드 챌린지 3R서 10언더파…3위로 껑충(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08 86
카본 고객센터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방문자집계

  • 오늘 방문자 1,826 명
  • 어제 방문자 722 명
  • 최대 방문자 3,196 명
  • 전체 방문자 91,306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