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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왜 후반에 잘할까요?"…전희철 감독도 궁금한 SK의 '뒷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11 03.06 06:00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후반에 왜 잘하느냐는 질문을 요즘 하도 많이 받아서…"
프로농구 서울 SK의 전희철 감독은 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전 75-66 승리를 지휘한 후 취재진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전반을 31-46으로 크게 밀린 SK는 3쿼터를 무려 25-3으로 압도했다.
상대 실책 6개를 유발했고, 스틸은 4개를 기록하며 연거푸 속공 득점을 올렸다.
전반 5점에 그친 에이스 자밀 워니는 후반에는 적극적으로 골밑을 공략하며 21점을 퍼부었다.
4쿼터도 19-17로 앞서면서 삼성에 역전승을 거둔 SK는 올 시즌 가장 후반에 강한 팀이다.
후반전 한 쿼터 평균 득점(19.8점)이 10개 구단 가운데 1위다. 특히 3쿼터 득점(20.7점)이 높다.
"전, 후반 극과 극을 달리는 경기력을 보였다"고 평가한 전희철 감독은 "선수들이 (후반 들어) 정신을 차린 건지 나도 참 궁금하다"고 말했다.
전 감독은 베테랑이 많은 SK 특성상 선수들이 전, 후반 경기력을 '알아서' 조절하는 게 아닌지 자신도 의심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전 감독은 "이걸 솔직히 말씀드려도 될지 모르겠는데, 선수들이 (전반에) 열심히 뛰지 않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워니는 (전반에) 힘을 비축하는 모습이 조금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선수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나도 차라리 후반에 뒤집어주는 게 좋다"며 "초반에 이기다가 2쿼터 중반부터 따라잡힐 바에야 이게 낫다. 어차피 선수들이 안 바뀔 것 같아서 하는 말"이라고 웃었다.
SK가 유독 전반보다 후반이 강한 만큼 창원 LG의 조상현 감독은 주포 워니가 전반에는 득점보다는 패스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제한 후 전략을 짜기도 했다.
지난달 12일 SK와 원정 경기 승리(77-68)를 지휘한 후 조 감독은 "워니가 3, 4쿼터에 힘을 내는 선수다. 1, 2쿼터에는 패스를 많이 하는 편"이라면서 워니의 쿼터별 득점 분포를 염두에 둔 게 승인이라고 평가했다.
이런 조 감독의 발언을 전해 들었다는 전 감독은 "내가 확실히 말할 수 있다. 그게 아니라 그날은 그냥 워니가 안 풀린 것뿐"이라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이 넘쳐서 그런지 약간은 (상대를) 놓아주는 게 있는 것 같다. 선수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반칙으로 끊을 때도 조금 약하게 하는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34승(8패)째를 거두며 정규리그 1위 확정에 필요한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팀 부산 KCC에 무릎을 꿇었던 SK는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 우승과 함께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품고 있다.
전 감독은 "상대적으로 전반에 약한 모습은 단기전에서 나오지 않을 것이다. 선수들을 믿는다"며 "작년에는 워낙 지친 상태에서 KCC라는 경기력 좋은 팀을 만나서 처지는 모습을 보였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는 1쿼터부터 집중해줄 것이라 믿는다. 이런 모습은 보여주지 않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우린 왜 후반에 잘할까요?"…전희철 감독도 궁금한 SK의 '뒷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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