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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복귀한 여자농구 BNK, 우리은행 꺾고 공동 선두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77 02.07 09:00

안혜지, 김소니아, 박혜진

[WKBL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베테랑 가드 박혜진이 복귀한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공동 1위로 올라섰다.

BNK는 6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54-49로 격파했다.

이로써 선두 경쟁 중인 두 팀의 성적이 18승 8패로 같아졌다. 공동 1위다.

슛이 약점으로 꼽혀온 포인트가드 안혜지가 3점 4방을 포함해 16점을 올려 BNK의 승리를 이끌었다.

에이스 김소니아도 16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아시아쿼터 선수 이이지마 사키는 11점 11리바운드를 기록, 골밑 싸움에 힘을 보탰다.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전을 치른 베테랑 가드 박혜진은 2점에 그쳤지만 리바운드 8개를 따내고 스틸을 4개나 기록하는 등 친정팀 우리은행을 울렸다.

우리은행에서는 간판 김단비가 20점 9리바운드 3스틸을 올렸으나 효율성은 아쉬웠다.

박혜진을 중심으로 한 BNK의 탄탄한 수비에 고전한 김단비는 23개 슛을 던졌지만 17개를 놓쳤다. 필드골 성공률이 26.1%까지 떨어졌다.

김예진이 11점을 올렸지만, 김단비와 김예진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아무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김단비의 부담을 덜어줘야 할 이명관은 5점에 그쳤고, 아시아쿼터 미야사카 모모나도 득점은 2점뿐이었다.

5라운드 전승을 달성하며 정규리그 우승 가능성을 높인 우리은행은 연승 행진을 5경기에서 마감했다.

5라운드를 통해 앞서나가는 듯했던 우리은행이 맞대결에서 패하면서 BNK와 정규리그 우승 경쟁도 시즌 막판까지 이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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