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본가-카지노분석,카지노커뮤니티,슬롯분석,꽁머니,카지노커뮤,토토커뮤니티,토토커뮤니티

크크벳
볼트

[스포츠10대뉴스] ⑩54세 최경주, KPGA 투어 최고령 챔피언 신기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11 2024.12.18 09:16

7월에는 시니어 메이저 대회에서도 우승…챔피언스투어 상금 7위

K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 세운 최경주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올해 K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 세운 최경주가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최경주재단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1.14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4년은 '탱크' 최경주에게 잊지 못할 한 해가 됐다.

1970년 5월생인 최경주는 올해 5월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13억원)에서 최종 합계 3언더파 281타로 우승했다.

자신보다 13살 어린 박상현과 연장전을 치른 최경주는 2차 연장에서 파를 지켜, 파 퍼트에 실패한 박상현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특히 1차 연장에서 최경주의 두 번째 샷은 물에 빠진 것처럼 보였으나 공이 그린에 못 미친 페널티 구역에 가까스로 살아 있었고, 여기서 파로 막으면서 우승을 향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다.

종전 KPGA 최고령 우승 기록은 2005년 매경오픈에서 최상호가 달성한 50세 4개월이었으며 최경주는 이를 4년 가까이 뛰어넘어 만 54세에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002년 5월 컴팩 클래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골프의 역사를 쓴 최경주가 다시 한번 의미 있는 장면을 연출한 순간이었다.

최경주가 KPGA 투어 대회를 제패한 것은 2012년 10월 CJ 인비테이셔널 이후 11년 7개월 만이었다.

1995년 5월 팬텀 오픈에서 생애 첫 KPGA 투어 우승을 달성한 후 거의 30년이 지났는데도 변함없는 실력을 유지한 셈이다.

K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 세운 최경주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올해 K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 세운 최경주가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최경주재단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1.14

최경주는 7월에는 영국 스코틀랜드의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시니어오픈 챔피언십에서도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하며 한국인 최초 시니어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역사를 만들었다.

올해 PGA 챔피언스투어 상금 순위 7위(163만1천257달러·약 23억원)에 오른 최경주는 지난 11월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선수 생활을 하면서 연초에 '올해 이런 성과를 내겠습니다'라고 기도한 내용의 100%가 맞아떨어진 한 해"라고 2024시즌을 돌아봤다.

최경주는 2025년에도 의미 있는 기록을 향해 쉼 없이 전진한다.

PGA 정규 투어 대회 498개 대회에 출전해 500회 출전을 채울 가능성이 크고, 골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것도 장기적인 목표 가운데 하나다.


[스포츠10대뉴스] ⑩54세 최경주, KPGA 투어 최고령 챔피언 신기록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16 체육회장 단일화 불참 오주영 후보 "민주주의 원칙 훼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87
515 인천광역시청 이효진 선수 “후배들에게 투지와 끈기를 심어주고 통산 1200골에 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101
514 정찬성의 ZFN, UFC 파이터 또 탄생…데이나 화이트 웃게 한 유주상도 간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40
513 "복싱서 얻은 경험으로 임무 수행" 우석대 복싱팀 최보연, 무도특채로 경찰관 임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47
512 김대환 해설위원이 본 심건오vs타이세이…크리스 바넷전 뒷이야기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46
511 중국 출신 케빈 허, 아시아 선수 최초로 NHL 구단과 신인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39
510 수비·리시브 거뜬한 198㎝ 부키리치…정관장 쌍포 시너지 효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91
509 부산 전국체육대회 조직위 내일 출범…D-300 기념행사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55
508 골프 스포츠 도박에 돈 건 영국 골프 선수, 출전 정지 징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62
507 제주스 해트트릭…아스널, 카라바오컵 준결승 진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91
506 교체 투입 이강인, 역전 결승포 도움…PSG, AS모나코에 4-2 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111
505 '반이기흥 연대' 후보 4명의 숙제…'단일화 해법' 찾을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42
504 김상식의 베트남, 필리핀과 1-1 무승부…미쓰비시컵 준결승 눈앞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63
503 세터 김하경 칭찬한 '호랑이 감독' IBK 김호철 "환상적 배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74
502 IBK, GS칼텍스 제물로 4연패 탈출…현대캐피탈은 6연승 질주(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41
501 감독 데뷔승 김태술 "뼈를 깎는 고통…정말 좋은 팀 만들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64
500 여자배구 IBK, GS칼텍스 11연패 빠뜨리며 4연패 탈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92
499 허웅 막판 '연속 14점'…KCC, 메랄코 잡고 EASL 3연패 뒤 첫 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49
498 프로농구 소노, 12경기 만에 승리…김태술 감독 '뒤늦은 데뷔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46
497 올스타 3팀+라이징 1팀…NBA 올스타전 '4팀 토너먼트'로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79
카본 고객센터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방문자집계

  • 오늘 방문자 1,778 명
  • 어제 방문자 2,302 명
  • 최대 방문자 3,196 명
  • 전체 방문자 95,442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