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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 ‘손흥민 삭제→호날두 추가’ 최악 시나리오 막았다… FIFA, 호날두 징계 1G 확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58 2025.11.26 12:00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를 둘러싼 최근 팬덤 반발을 의식한 것일까. 그의 징계 수위가 예상보다 낮아졌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발표 결과, 아일랜드전 퇴장으로 인한 호날두의 징계는 단 1경기 출전정지에 그쳤다”며 “해당 징계는 이미 아르메니아전(9-1 승)에서 결장하며 소화됐고, 이로써 그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규정상 폭력적인 행동 으로 퇴장당할 경우 최대 3경기 출전정지가 내려질 수 있어, 호날두는 월드컵 조별리그 첫 두 경기 출전이 어려울 가능성이 있었다. 그러나 FIFA는 그렇게 해석하지 않았고, 선수에게 더 가벼운 징계를 적용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지난 16일 포르투갈 포르투의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아르메니아와의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최종전에서 징계로 결장하며 1경기 출전정지를 모두 소화했다. 이에 따라 그는 월드컵 본선 1차전부터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문제의 장면은 지난 14일 아일랜드 더블린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F조 5차전에서 발생했다. 포르투갈은 0-2로 패했고, 경기 내용보다 더 큰 화제가 된 것은 호날두의 A매치 데뷔 후 첫 퇴장이었다.

후반 14분, 호날두는 볼 경합 과정에서 다라 오셰이를 팔꿈치로 가격한 장면이 포착됐다. 주심은 처음 경고를 꺼냈으나 VAR 확인 후 판단을 레드카드로 번복했다.

호날두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관중과 신경전을 벌였고 조롱하는 아일랜드 팬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터널로 향하는 등 감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글로벌 매체 ‘ESPN’은 경기 직후 “호날두가 생애 첫 A매치 퇴장을 기록했다”며 “규정상 폭력적 행위는 최소 2~3경기 이상의 징계가 가능하다”고 짚었다. 실제 VAR 화면에서도 팔꿈치 가격이 명확히 드러난 만큼, 단 1경기 출전정지는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많다.

결국 FIFA가 최고의 스타인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을 막지 않기 위한 배려라는 의문이 제기될 수 밖에 없다. 여기에 최근 그의 팬덤이 FIFA를 강하게 압박한 전례로 인해 더더욱 의심은 증폭된다. 

지난 22일, FIFA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가 호날두의 팬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고 급히 수정했다.

초기 포스터에서 호날두가 제외되자 그의 팬들이 SNS에서 거세게 반발했고, FIFA는 이 포스터를 삭제한 뒤 새로운 이미지를 올렸다.

그러나 새 포스터에서도 논란은 이어졌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자리에 호날두가 대형 이미지로 삽입됐고, 한국의 주장 손흥민이 제외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다행히 한국은 단체사진으로 대체 됐지만특정 선수를 뺐다는 이유만으로 FIFA가 공식 이미지를 교체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FOOT V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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