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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최민정, 여자 1,000m 금메달…첫 3관왕(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7 02.09 15:00

3번째 아시안게임 신기록 경신…대표팀 후배 김길리는 은메달

여자 1000m 금메달 획득한 최민정

(하얼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민정이 태극기를 두르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2.9

(하얼빈=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최민정(성남시청)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 첫 3관왕에 올랐다.

최민정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9초637의 아시안게임 신기록으로 대표팀 동료 김길리(성남시청·1분29초739)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최민정은 전날 열린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와 여자 500m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8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김길리는 은메달을 땄고, 중국의 장추퉁은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심석희(서울시청)는 4위에 올랐다.

최민정은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어 1위로 레이스를 주도했다.

선두에서 질주하던 최민정은 결승선 6바퀴를 남기고 김길리에게 선두를 내줬지만, 다시 역전에 성공해 1위를 되찾았다.

가장 먼저 결승선 통과하는 최민정

(하얼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최민정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하고 있다. 김길리는 2등으로 은메달. 2025.2.9

최민정은 이후 속도를 올리면서 역전의 여지를 남기지 않았고 그대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은 전날 열린 여자 500m 예선과 이날 여자 1,000m 준결승에서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세우더니, 여자 1,000m 결승에서 다시 자신의 아시안게임 기록을 깨는 등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그는 곧이어 벌어지는 여자 3,000m 계주에서 대회 4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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