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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리카이넨 감독 '사의 표명'…대한항공, 내주 초 새 감독 발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44 04.06 00:00

(인천=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을 이끌어왔던 토미 틸리카이넨(38)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챔프 3차전 1-3 패배로 준우승이 확정된 후 "오늘이 대한항공과의 마지막 경기였다. 저는 여기까지다. 대한항공 팀에 너무 감사하다"며 사퇴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틸리카이넨 감독과 결별은 시즌 종료와 함께 계약이 끝난 뒤 양측이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2021년 5월 대한항공의 지휘봉을 잡은 틸리카이넨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3년 연속 통합우승을 이끌었으나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 3위에 이어 챔프전을 3전 전패로 마쳤다.
대한항공은 틸리카이넨 감독의 사퇴로 새 사령탑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기존 후보군을 중심으로 물색해놓은 상황이라서 이르면 내주 초 감독 선임 발표도 가능하다.
새 감독은 외국인이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인물이 될 가능성이 크다.
대한항공의 사령탑 선임 작업이 일찍 마무리되면 새 감독이 오는 11일 '비대면'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때 선수를 지명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한편 토미 감독은 고국 핀란드로 돌아가지 않고 당분간 국내에 머물 예정인 가운데 진로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틸리카이넨 감독 '사의 표명'…대한항공, 내주 초 새 감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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