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홈카지노

강민완 연장 결승골…HL안양,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V9 달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58 04.06 00:00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HL안양이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통산 9번째 정상에 등극했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안양은 5일 안양빙상장에서 열린 레드이글스 홋카이도(일본)와의 2024-202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파이널(5전 3승제) 4차전에서 31세이브를 기록한 골리 맷 달턴의 선방과 강민완의 연장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승리,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챔피언에 올랐다.
팀당 32경기를 치르는 정규리그에서 승점 62로 우승한 HL안양은 2위 레드이글스와 파이널에서 1차전과 2차전에 이어 4차전에서도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해 세 시즌 연속 통합 우승(정규리그 1위·플레이오프 우승)을 일궜다.
HL안양은 2피리어드 8분 43초에 고바야시 도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현승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에 돌렸다.
2피리어드 13분 30초에 오츠 유세이에게 패스받은 김건우가 상대 골대 뒤쪽을 돌아 나오며 기습적인 백핸드샷을 날렸고, 레드이글스 골리 나리사와 유타에게 리바운드된 퍽을 이현승이 쇄도해 해결했다.
3피리어드 초반 뉴트럴존 쪽 강화유리가 깨지는 돌발 상황으로 20여분간 지연된 경기는 1-1 균형이 깨지지 않은 채 연장 피리어드로 이어졌다.
그리고 10분 29초 만에 강민완이 행운의 결승골을 터트려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공격지역 중앙에서 안진휘가 장거리 리스트샷을 날렸고, 골 크리스로 쇄도하던 강민완의 다리에 맞고 퍽이 레드이글스 네트로 빨려 들어갔다.
HL안양은 이로써 9번째(2010, 2011, 2016, 2017, 2018, 2020, 2023, 2024, 202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파이널 챔피언에 올랐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골리 달턴은 파이널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강민완 연장 결승골…HL안양,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V9 달성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518 조코비치,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서 ATP 투어 통산 100승 재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107
5517 줄넘기하다 ‘골절’ 황당 부상…이정영, 상대 OUT→UFC 2승 악재 터졌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84
5516 마스터스 앞둔 안병훈 "톱10 목표…아이와 파3 콘테스트 기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90
5515 2000년 마스터스 우승자 싱, 부상으로 '32회 연속 출전' 무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87
5514 LA다저스 만난 트럼프, 한국계 에드먼에 "시리즈 MVP…재능많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118
5513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토티, 거액 받고 러시아 방문 강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105
5512 마스터스 앞둔 안병훈 "톱10 목표…아이와 파3 콘테스트 기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107
5511 2000년 마스터스 우승자 싱, 부상으로 '32회 연속 출전' 무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93
5510 LA다저스 만난 트럼프, 한국계 에드먼에 "시리즈 MVP…재능많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89
5509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토티, 거액 받고 러시아 방문 강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105
5508 이지현, 최강 신진서 꺾고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정상 탈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94
5507 여자 축구대표팀, 호주 원정 2연패…2차전도 0-2 완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135
5506 용인특례시청 박민교, 평창오대산천대회서 한라장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108
5505 한화 임원진 만난 충북도지사 "야구 청주경기 배정 힘써달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38
5504 한화 안치홍 부진·두산 이유찬 부상으로 1군 엔트리 제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87
5503 FC바르셀로나·대구FC 8월 3일 친선경기…홍준표 친서 보내 유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33
5502 게레로 주니어, MLB 토론토와 14년 7천300억원에 연장 계약 합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129
5501 '대한민국 가장 높은 골프장' 하이원CC, 올시즌 시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72
5500 MVP 후보 1순위 압도한 돈치치…NBA 레이커스, 승률 1위팀 완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113
5499 이지현, 최강 신진서 꺾고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정상 탈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