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조던

LG 임찬규, kt전 5⅔이닝 1실점…수원까지 이어진 완봉승 여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60 04.04 00:00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 시즌 첫 등판 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뒀던 LG 트윈스의 토종 선발 투수 임찬규가 두 번째 등판 경기에서도 짠물 투구를 이어갔다.
임찬규는 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t wiz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을 7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 투수 요건을 채웠다.
지난 달 26일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에서 9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생애 첫 완봉승을 거뒀던 임찬규는 이날도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다.
그는 1회 1사 1루에서 김민혁을 병살로 유도했고, 2-0으로 앞선 2회엔 2사 1루 위기에서 문상철을 3루 땅볼로 잡았다.
3회엔 배정대와 권동진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무사 1,2루 위기에 놓였으나 상대 팀 간판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를 2루 땅볼 병살타로 잡아내면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4회에도 1사에 황재균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지만, 천성호를 내야 뜬 공, 문상철을 삼진 처리하면서 두 점 차 리드를 지켰다.
3-0으로 앞선 5회말엔 권동진에게 우중간 2루타, 강백호에게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아 첫 실점 했으나 더는 흔들리지 않았다.
임찬규는 6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장성우와 황재균을 삼진과 내야 땅볼로 처리했다.
이후 천성호에게 좌전 안타, 문상철에게 볼넷을 내준 뒤 김진성과 교체됐다.
이날 임찬규는 총 96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4㎞를 찍었다.
그는 직구 29개, 체인지업 28개, 커브 25개, 슬라이더 14개를 던지는 등 4개 구종을 골고루 활용했다.
LG는 임찬규의 호투를 앞세워 7회 현재 3-1로 앞서 있다.



LG 임찬규, kt전 5⅔이닝 1실점…수원까지 이어진 완봉승 여운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518 조코비치,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서 ATP 투어 통산 100승 재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106
5517 줄넘기하다 ‘골절’ 황당 부상…이정영, 상대 OUT→UFC 2승 악재 터졌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83
5516 마스터스 앞둔 안병훈 "톱10 목표…아이와 파3 콘테스트 기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88
5515 2000년 마스터스 우승자 싱, 부상으로 '32회 연속 출전' 무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87
5514 LA다저스 만난 트럼프, 한국계 에드먼에 "시리즈 MVP…재능많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117
5513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토티, 거액 받고 러시아 방문 강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105
5512 마스터스 앞둔 안병훈 "톱10 목표…아이와 파3 콘테스트 기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105
5511 2000년 마스터스 우승자 싱, 부상으로 '32회 연속 출전' 무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91
5510 LA다저스 만난 트럼프, 한국계 에드먼에 "시리즈 MVP…재능많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84
5509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토티, 거액 받고 러시아 방문 강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104
5508 이지현, 최강 신진서 꺾고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정상 탈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92
5507 여자 축구대표팀, 호주 원정 2연패…2차전도 0-2 완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132
5506 용인특례시청 박민교, 평창오대산천대회서 한라장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105
5505 한화 임원진 만난 충북도지사 "야구 청주경기 배정 힘써달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37
5504 한화 안치홍 부진·두산 이유찬 부상으로 1군 엔트리 제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85
5503 FC바르셀로나·대구FC 8월 3일 친선경기…홍준표 친서 보내 유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32
5502 게레로 주니어, MLB 토론토와 14년 7천300억원에 연장 계약 합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127
5501 '대한민국 가장 높은 골프장' 하이원CC, 올시즌 시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71
5500 MVP 후보 1순위 압도한 돈치치…NBA 레이커스, 승률 1위팀 완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112
5499 이지현, 최강 신진서 꺾고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정상 탈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