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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지역대학, '꿈씨패밀리' 스포츠 캐릭터 발굴 맞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58 03.31 12:02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는 지역 대학과 협력해 스포츠 종목별 꿈돌이 캐릭터를 개발하는 '꿈씨 패밀리 도시 브랜딩(스포츠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 대표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꿈씨패밀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주제로 한 캐릭터를 제작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체육대회 및 행사에서 홍보물과 기념품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에는 한남대 융합디자인학과와 목원대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참여한다.
오는 6월까지 운영되는 대학 강의 과제로 캐릭터 디자인을 진행하는데, 완성된 캐릭터는 전국체전 및 생활체육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와 사회관계망(SNS), 온라인 홍보 콘텐츠로 폭넓게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전시청 소속 오상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펜싱을 대표 스포츠 브랜드 종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펜싱하는 꿈돌이' 캐릭터를 개발한 바 있다.
해당 캐릭터는 각종 펜싱대회 및 펜싱학교 등 스포츠 행사와 이벤트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펜싱하는 꿈돌이 캐릭터 디자인이 필요한 기관·단체는 대전시 체육진흥과(☎ 042-270-4481)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지역대학, '꿈씨패밀리' 스포츠 캐릭터 발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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