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브로넷77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텐
펩시

언행일치 갑! '볼넷 주느니 홈런이 낫다'던 前 롯데 외인 투수, 마이너리그 피홈런 1위-9이닝당 볼넷 최소 1위 '진기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78 09.06 03:00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야구에서는 흔히 '볼넷을 내주느니 차라리 안타를 맞는 게 낫다"라는 말이 있다.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애런 윌커슨은 한술 더 떠서 "볼넷보다 비거리 8,000m 홈런을 맞는 게 낫다"고 생각할 정도로 싸움닭 기질이 강하다. 볼넷을 죽도록 싫어하는 그의 성향은 성적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2023년 7월 댄 스트레일리의 대체 선수로 KBO리그 무대에 입성한 그는 남은 시즌 13경기서 7승 2패 평균자책점 2.26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9이닝당 볼넷 2.26개(76⅔이닝 20볼넷)의 안정감 있는 투구로 새로운 리그 환경에 빠르게 적응했다.

윌커슨은 KBO리그 2년 차였던 2024년 12승 8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했다. 두 자릿수 승수, 이닝 소화 능력(196⅔이닝)은 뛰어났지만, 떨어진 구속과 구위로 지나치게 공격적인 승부를 펼치다 보니 피안타율(0.223→0.270), 피장타율(0.317→0.394), 9이닝당 피홈런(0.34→0.82) 등 대부분의 지표가 높아졌다.

다만 9이닝당 볼넷은 오히려 2.26개에서 1.24개로 크게 줄었다. 2023년보다 117이닝을 더 소화하며 피홈런 15개가 늘었지만, 볼넷은 7개밖에 늘지 않았다. 볼넷을 죽기보다 싫어하는 윌커슨의 성향이 반영된 기록이었다.

롯데와 재계약에 실패하고 미국으로 돌아간 윌커슨은 올해 '볼넷보다는 피홈런이 낫다'를 완벽하게(?) 실천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트리플A 26경기에 모두 선발로 등판해 6승 3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 중이다. 윌커슨은 총 26개의 홈런을 맞았는데, 이는 인터내셔널 리그뿐만 아니라 퍼시픽 코스트 리그까지 통틀어 전체 공동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반면 138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볼넷은 단 28개밖에 내주지 않았다. 9이닝당 볼넷 1.83개는 인터내셔널리그 최소 1위다. 삼진/볼넷 비율(K/BB) 역시 3.75로 리그 1위의 준수한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1989년생으로 36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윌커슨의 올 시즌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시속 89.4마일(약 143.9km)에 불과하다. 타자를 찍어 누를 불같은 강속구는 없어도 볼넷을 주느니 차라리 맞는 게 낫다는 승부욕만큼은 여전하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922 日 열도 대충격! 유령 포크볼러 센가, 후반기 부진으로 트리플A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6 182
10921 [오피셜] 韓역사상 이런 선수 또 있었나...'34세 잉글랜드 무대 재진출'→'지메시' 지소연, 버밍엄 입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6 201
10920 위기에 빠진 다저스, 이젠 김혜성이 나서야 할 때! 볼티모어전 7번 2루수 선발 출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6 120
10919 "손흥민, 주장감 아냐!" 충격 망언 논란, 토트넘 前 감독의 소신 발언...레드냅, "레비 회장, 모든 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6 122
10918 핵잠수함은 잊어라! '16년차' 65억 베테랑 투수 파격 변신...언더핸드↔스리쿼터 변칙폼으로 2G 연속 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6 121
10917 인간의 회복력이 아니다! 팔꿈치 다쳤던 저지, 45일 만에 우익수로 출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6 207
10916 "손 묶인 채 일했다" 토트넘 '오피셜' 발표, '새빨간 거짓말'이었나...英 BBC 충격폭로!→25년 집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6 129
10915 '대충격' 73홈런 페이스 실화? 또또또 터졌다! 日 괴물거포, 3G 연속 대포→35경기 18홈런 미친 질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6 139
열람중 언행일치 갑! '볼넷 주느니 홈런이 낫다'던 前 롯데 외인 투수, 마이너리그 피홈런 1위-9이닝당 볼넷 최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6 179
10913 ‘이럴 수가’ 박찬호 잇는 亞최고 투수라더니...美매체 “돈값 못 하는 투수” 선정←다르빗슈, ERA 5.7…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6 182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0912 2002년생의 반란! 'ML 전체 1위' ERA 1.98...스킨스, 6이닝 무실점 8K→시즌 10승+사이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6 125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0911 '타율 0.386' 김선빈-'OPS 1.056' 나성범, KIA 8월 구단 MVP 선정...나성범 50만원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6 134
10910 '영국 재진출 확정!' 대한민국 역사상 이런 선수는 없었다!...34세 나이로 또 한 번 도전 택한 '지메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6 211
10909 여전히 답 없는 日 괴물 투수, '설 자리 없다'...164km 강속구는 어디에? ERA 7.07 '날개 없…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6 225
10908 '충격 폭로!' 손흥민, 시대 종식 알린 레비 회장, 사임 아닌 경질설...25년 만에 굿바이, 조 루이스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5 188
10907 '눈물·콧물 펑펑' 히샬리송, 아직도 손흥민과 '애틋한 브로맨스'→"전설적인 존재, 어디 있든 응원"...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5 118
10906 "좋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 대퇴사두근 파열→시즌 아웃→수술...SD 핵심 불펜 공백 ‘가을야구 변동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5 184
10905 ‘우리도 끼워 달라고 할까?’ 더그아웃서 씁쓸하게 지켜본 돔련님들...4일 삼성전 우천 취소→25일 정현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5 210
10904 코치 향해 침을 칵 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핵이빨, 수아레스, 또또 충격 만행..."일어나선 안 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5 186
10903 '이정후 긴장해야 할 듯' 타율 0.526+OPS 1.655→SF 신예 길버트, 'LEE보다 뜨겁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5 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