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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천재' 이승수, WTT 유스 3개 대회 연속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83 02.11 12:00

'탁구 천재' 이승수, WTT 유스 3개 대회 연속 우승

 

 

한국 남자 탁구 기대주 14살 이승수가 올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유스 국제대회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하며 기대를 부풀렸습니다.

 

이승수는 지난달부터 카타르에서 열린 WTT 유스 컨텐더 도하를 시작으로 유스 스타 컨텐더 도하, 싱가포르 유스 스매시에 차례로 출전했습니다.

 

14세로 올해 중학교 2학년이 되는 이승수의 활약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이승수는 카타르 컨텐더 도하에서 17세 이하 남자단식 정상에 오른 뒤 하루 뒤 같은 곳에서 개최된 스타 컨텐더 도하에서는 15세 이하 단식과 19세 이하 단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WTT 유스 시리즈 중 최상급 대회인 스타 컨텐더 도하에서 남자 선수가 U-15 단식과 U-19 우승을 석권한 건 이승수가 처음입니다.

 

여자 선수 중에서는 일본의 간판급 선수인 하리모토 미와가 달성한 적이 있습니다.

 

이승수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WTT 싱가포르 유스 스매시에선 U-15 단식 우승을 차지했고, U-19 단식에서는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WTT 유스 시리즈 3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하며 금메달 5개를 수확했습니다.

 

이승수는 지난달 24일 끝난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쟁쟁한 실업 선배들과 경쟁한 끝에 1차 선발전 7승 2패, 2차 선발전 4전 전승에 이어 최종 선발전에서 7승 9패의 성적으로 전체 17명 중 11위에 오르며 대한체육회 운영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이승수는 오는 26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해 담금질을 이어갑니다.

 

지난해 11월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때 4강전 패배로 동메달을 땄던 이승수는 올해 아시아청소년선수권과 세계청소년선수권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사진=WTT 화면 캡처,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email protected]

 


'탁구 천재' 이승수, WTT 유스 3개 대회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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