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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협회, 레전드 현정화·유남규 새 집행부 부회장으로 내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10 02.13 12:00

수석부회장·실무부회장 발탁…세계선수권 혼복 金 합작 콤비

탁구협회 수석부회장과 실무부회장으로 내정된 현정화 감독(왼쪽)과 유남규 감독.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이태성(47) 세아홀딩스 대표이사가 수장에 오른 대한탁구협회가 '레전드'인 현정화(56) 한국마사회 감독과 유남규(57) 한국거래소 감독으로 새 집행부를 꾸린다.

탁구협회는 신임 임원진으로 현정화 감독과 유남규 감독을 각각 수석부회장, 실무부회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현정화 수석부회장 내정자와 유남규 실무부회장 내정자는 14일 열리는 협회 대의원총회 인준을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현 수석부회장 내정자는 홍보를 비롯한 대외 업무를 맡고, 유 실무부회장 내정자가 기존 전무 역할까지 하며 협회 행정을 총괄할 것으로 보인다.

둘은 2020년 12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 탁구협회장 연임에 성공했을 때도 부회장으로 함께 일했다.

당시는 김택수(55) 미래에셋증권 총감독이 전무를 맡아 협회 살림을 이끌었다.

현 부회장과 유 부회장은 한국 탁구에선 '전설적인 존재'다.

현 부회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 때 양영자와 함께 여자복식 금메달을 땄고, 1993년 예테보리 세계선수권 여자단식 정상에 올라 '탁구 여왕'으로 불렸다.

1988년 서울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을 합작한 현정화(중앙 왼쪽)와 양영자.

[연합뉴스 자료 사진]

또 유남규 부회장은 탁구가 처음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남자단식 금메달을 딴 '탁구 영웅'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 남자단식 금메달을 딴 유남규

[연합뉴스 자료 사진]

둘은 1989년 도르트문트 세계선수권대회 때는 혼합복식 듀오로 출전해 금메달을 합작했고, 은퇴 후 국가대표팀 코치와 감독을 역임했다.

현 부회장은 아울러 세계 동호인들의 탁구 잔치인 2026년 강릉세계마스터즈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의 집행위원장을 맡았고, 유 부회장은 탁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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