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
크크벳

UFC 챔피언 토푸리아 "포이리에, 사루키안, 게이치 모두 멋진 파이터! 내가 마카체프 꺾을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80 02.16 09:00

UFC 챔피언 토푸리아 "포이리에, 사루키안, 게이치 모두 멋진 파이터! 내가 마카체프 꺾을 것"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28·스페인/조지아)가 라이트급 월장 계획을 다시 한번 밝혔다. 두 체급 석권 야망을 또다시 드러냈다. UFC 라이트급에 강자들이 많지만, 자신도 경쟁력을 갖췄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현재 UFC 라이트급 챔피언벨트를 허리에 두르고 있는 이슬람 마카체프를 꺾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토푸리아는 14일(한국 시각) 팟캐스트 'Full Send'에 UFC 라이트급 진출에 대해서 언급했다. 지난해 말부터 이야기해 온 '월장'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는 "저는 제가 현재 UFC 라이트급 챔피언인 마카체프를 이길 수 있다고 정말 믿는다"며 "마카체프는 훌륭한 챔피언이다. 우연히 세계 챔피언이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저는 경쟁을 좋아합니다. 제가 그를 꺾을 수 있다는 것을 안다"고 자신감을 비쳤다.

 

아울러 UFC 페더급 경기보다 한 체급 높은 라이트급에서 싸우고 싶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토푸리아는 "이미 싸운 선수들과 재경기를 하면 팬들이 예전과 같은 기대를 하지 않을 것 같다"며 "저는 팬들이 원하는 싸움을 하고 싶다. 그런 종류의 기대를 만들고 싶다. 마카체프와 맞대결을 벌인다면,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UFC 라이트급 강자들과 승부 가능성도 열어 뒀다. 그는 "제가 볼 때, UFC 라이트급 부문에서 정말 신나는 싸움들이 많다"며 "아르만 사루키안과 더스틴 포이리에도 엄청난 파이터다. 제가 그들과 맞붙는다면 정말 신나는 싸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저스틴 게이치와 찰스 올리베이라도 좋은 선수들이다. UFC 라이트급에서 빅매치를 벌일 상대들이 많다"고 짚었다.

 

UFC 라이트급 강자들과 대결을 기대하면서도 궁극적으로 챔피언 마카체프를 제압하는 밑그림을 그렸다. 토푸리아는 "저는 마카체프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마카체프는 저와 싸우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며 "저는 제 순간(마카체프와 맞대결)을 기다리고 있고, 제가 마차체프에게 펀치를 적중할 것을 기대한다"고 UFC 통합타이틀전에 대해 강력하게 주장했다.

 

현재 UFC 페더급과 라이트급은 토푸리아와 마카체프가 지배하고 있다. 토푸리아는 지난해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맥스 할로웨이를 꺾고 UFC 페더급의 왕이 됐다. 마카체프는 지난달 UFC 311에서 헤나투 모이카노(카네이로)를 완파하고 UFC 라이트급 4차 방어 신기록을 세웠다. 둘의 맞대결 가능성과 함께, 마카체프가 웰터급이나 미들급으로 체급을 높여 강자들과 싸울 수도 있다는 전망도 고개를 들었다.

 

심재희 기자([email protected])


 


UFC 챔피언 토푸리아 "포이리에, 사루키안, 게이치 모두 멋진 파이터! 내가 마카체프 꺾을 것"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66 어차피 우승은 다저스? 이정후 "우리도 전력 좋아졌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16 21
2965 '짠물 수비' 김민재 풀타임…뮌헨은 레버쿠젠과 0-0 무승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16 184
2964 탁구 남녀 국가대표팀 코치에 윤재영·최현진 낙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16 179
2963 PSG, 툴루즈 1-0 잡고 22경기 무패행진…이강인이 결승골 끌어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16 82
2962 높이뛰기 우상혁, 19일 슬로바키아서 시즌 두 번째 점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16 142
2961 탁구 간판 신유빈, 아시안컵서 중국 벽 허물기 도전…17일 출국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16 47
2960 양현준, 시즌 5호 도움…셀틱은 던디 3-0 잡고 3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16 192
2959 스토크시티 배준호, 엄지성과 '코리언 더비'서 마수걸이 득점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16 86
2958 '인원 폭발' 다저스 소집 첫날 취재 거절당한 한국 취재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16 152
2957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신네르, 도핑 양성으로 출전 정지 3개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16 178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2954 "한국 안왔다면 탁구선수 전지희는 없었을것" '14년 헌신' 中귀화 에이스의 감동 은퇴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16 178
2953 아쉬운 패배에도 5라운드 1위 지켜낸 SK렌터카,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파이널 우승 가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16 131
2952 '하얼빈 후유증?' 女 쇼트트랙 1000m 노 메달, 남자 1500m 장성우 3위[ISU 월드 투어 6차 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16 179
열람중 UFC 챔피언 토푸리아 "포이리에, 사루키안, 게이치 모두 멋진 파이터! 내가 마카체프 꺾을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16 181
2950 "한국 안왔다면 탁구선수 전지희는 없었을것" '14년 헌신' 中귀화 에이스의 감동 은퇴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16 179
2949 이소미, 유럽여자골프 준우승…윤이나, 공동 4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16 185
2948 프로야구 KIA, 미국 스프링캠프서 선수단 멘털 관리 교육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16 54
2947 이소미, 유럽여자골프 준우승…윤이나, 공동 4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2.16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