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언넝ㄴ연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30 19:35)
언넝ㄴ연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7-30 19:34)
언넝ㄴ연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7-30 19:34)
김댕쥬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7-30 11:07)
김댕쥬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30 11:07)
빈유봇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7-25 20:02)
하아아아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25 12:07)
하아아아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7-25 12:07)
하아아아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7-25 12:07)
피치시오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23 13:54)
돛단배
볼트

조코비치 ‘메이저 25회 우승’ 어렵다? 시간과의 싸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84 04.05 12:00

조코비치 ‘메이저 25회 우승’ 어렵다? 시간과의 싸움.

 

 

[김경무의 아이 러브 라켓스포츠] 다음달 22일, 38세 생일을 맞는 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5위)가 올해 그랜드슬램에서 한번 더 우승할 수 있을까요?

 

2025 시즌 세계 테니스계 최대 관심 중 하나는 아무래도 조코비치의 ‘그랜드슬램 남자단식 25회 우승’이라는 위업 달성 여부일 겁니다. 그렇게 되면 1960년과 70년대를 풍미했던 마거릿 코트(여자단식 메이저 24회 우승)를 넘어 테니스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우게 됩니다.

 

과연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조코비치가 가장 최근 우승한 그랜드슬램은 2023 US오픈이었고, 지난해는 한 번도 하지 못했습니다.

 

6일 개막하는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ATP 1000)를 시작으로 이제 클레이 코트 시즌인데, 시즌 두번째 그랜드슬램인 롤랑가로스(프랑스오픈)는 5월 25일 개막되니 일단 조코비치가 여기서 메이저 +1 타이틀을 노릴 겁니다.

 

이런 가운데 현역시절 ATP 투어 대회에서 조코비치와 12번 만나 1승 11패를 기록했던 전 세계랭킹 6위 질레 시몽(40)이 이에 대해 부정적 전망을 하고 나섰습니다.

 

그는 <Tennis365>와의 최근 단독 인터뷰에서 조코비치가 그랜드슬램 25번째, ATP 투어 100번째 타이틀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무엇인가(something difficult)와 싸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30대 후반의 나이까지 경쟁하는 과정에서, 그가 신체적 어려움(physical challenges)을 감당하기 위해 끊임없이 몸부림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방법(길)을 아는 선수가 한명 있다면 그것은 노박이지만, 노박은 어려운 것과 싸우고 있다. 그것은 바로 시간이다. 시간은 한 방향으로만 가고 있고, 그는 가능한 한 건강(healthy)하기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다. 테니스는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은 단지 몸에 관한 것이다.”

 

"조코비치가 30개의 그랜드슬램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내가 한번 말했을 때, 그가 25개에 도달하면 최대라고 했다. 오늘 우리는 그렇게 인식한다. 시간이 모든 사람을 사로잡고 있고, 그는 지금 그것을 깨닫고 있다.”

 

시몽은 "조코비치가 전에는 그것을 깨달았겠지만, 지금은 느끼고 있다고 나는 확신한다"고도 했습니다.

 

"조코비치는 슬램을 준비할 것이다. 분명히 그가 우승하고 싶은 것은 슬램이다. 그가 그것을 할 수 있을지 보자. 하지만 그것은 5세트이고, 2주간 치러지는 대회다. 그것은 3세트, 1주일이었던 올림픽과는 다르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8월, 2024 파리올림픽에서 그토록 고대하던 남자단식 금메달을 획득하며 자신의 대업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주요한 모든 메이저대회 우승을 다 경험한 것이지요. 그러나 지난 시즌엔 부진하면서 세계랭킹도 6위로 추락했습니다.

 

지난 1월, 2025 호주오픈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와의 4강전에서는 햄스트링 파열로 경기 중 기권하는 아픔도 맛봤습니다. 

 

지난주 끝난 2025 마이애미오픈(ATP 1000)에서는 승승장구하며 결승까지 올랐으나, 자신을 우상으로 생각하고 테니스를 시작한 19세의 야쿠브 멘시크(체코)에게 두차례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0-2(6-7<4>, 6-7<4>)로 져 ATP 투어 100회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습니다.

 

치열한 랠리를 벌이면서 종전과 다르게 코트 바닥에 넘어져 누워버리는 장면을 여러번 보여주는 등 나이의 한계도 드러냈습니다.

 

그랜드슬램 우승을 위해서는 1라운드(128강)부터 결승까지 모두 7번을 이겨야 합니다. 게다가 경기는 5세트로 치러집니다. 아무리 불사조 조코비치라 해도 40을 앞둔 나이에 감당하기에는 힘든 대회가 아닐 수 없는 겁니다.

 

"그랜드슬램의 경우 올해 3개 남았고, 내년에는 조코비치가 한 살 더 많아질 것이다. 그가 무엇을 할지 보자.…. 그러나 나이가 들면 몇주 동안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몸은 예전에 했던 방식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조코비치가 나이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어코 ATP 투어 100회 우승 고지를 넘어, 그랜드슬램 25회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금자탑을 쌓을 수 있을까요? 

 

그래서 개막을 앞둔 몬테카를로 마스터스는 조코비치에게 중요한 대회일 겁니다. 3번 시드를 받은 그는 Bye로 32강전(2라운드)부터 경기를 시작하는데, 첫판에서 전 세계 3위 스탄 바브링카(40)와 격돌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사진> 몬테카를로 마스터스가 열리는  모나코의 클레이코트. ATP 투어

 

[기사제보 [email protected]]

김경무 [email protected]

 


조코비치 ‘메이저 25회 우승’ 어렵다? 시간과의 싸움.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374 한국 여자 주니어 테니스, 5회 연속 월드주니어 본선 진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6 255
5373 '대전 원정 17년 무패' 전북, 전진우·전병관 골로 또 승리(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6 260
5372 수원특례시청 문준석,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 태백급 2연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6 259
5371 7경기째 못 이긴 수원FC 김은중 &#034;한 경기만 이기면 터닝포인트&#034;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6 185
5370 여자 핸드볼 부산시설공단, SK 개막 후 19연승 행진에 제동(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6 162
5369 틸리카이넨 감독 '사의 표명'…대한항공, 내주 초 새 감독 발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6 140
5368 '대전 원정 17년 무패' 전북, 전진우·전병관 골로 또 승리(종합2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6 229
5367 독일 축구 전설 뮐러, 올여름 뮌헨 떠난다…25년 동행 마무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6 262
5366 강민완 연장 결승골…HL안양,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V9 달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6 182
5365 한가연-강예빈, 안동국제주니어 테니스 여자 복식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6 146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5364 신진서 64개월 연속 바둑랭킹 1위…최정, 여자 1위 탈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6 259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5363 한국 여자 주니어 테니스, 5회 연속 월드주니어 본선 진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6 296
5362 '대전 원정 17년 무패' 전북, 전진우·전병관 골로 또 승리(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6 154
5361 문현빈, '추격 솔로포+역전 스리런' 폭발…한화, 4연패 탈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5 204
5360 사흘 내리 60대 타수 홍정민, KLPGA 3년 만에 우승 기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5 251
5359 현대캐피탈 레오·허수봉·신펑…화력-높이 우위가 우승 원동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5 189
5358 현대캐피탈, 구단 사상 첫 트레블 달성…챔프전 MVP에 레오(종합2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5 199
5357 남자 컬링 의성BTS, 세계선수권 최하위…올림픽 최종 예선으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5 156
5356 '1강' 현대캐피탈의 전성시대 연 '코트의 히딩크' 블랑 감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5 119
5355 6강 PO 보인다…김상식 감독 &#034;실책 많았지만…끝까지 집중했다&#034;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5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