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wjdalstjd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10 18:51)
wjdalstjd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07-10 18:51)
wjdalstjd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07-10 18:50)
개불짱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09 11:51)
개불짱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07-09 11:51)
개불짱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07-09 11:50)
dlehdks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09 08:15)
dlehdks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7-09 08:15)
dlehdks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7-09 08:14)
junus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03 21:40)
돛단배
텐

강동궁도 아찔했던 8강 진출 싸움…17살 김영원은 한 차원 더 성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96 03.15 12:01

강동궁도 아찔했던 8강 진출 싸움…17살 김영원은 한 차원 더 성장

 

 

정상 가는 길에서 가장 큰 고비였을까. 경기 뒤 강동궁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쑥쑥 성장하는 김영원의 위력도 실감했다.

 

강동궁이 14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월드챔피언십 PBA-LPBA 2024~2025’ 남자부 16강전에서 김영원을 힘겹게 따돌리고 8강에 진출했다. 세트 점수는 강동궁의 3-2 승리. 하지만 내용에서는 한 참 후배인 김영원의 도전이 매서웠다.

 

강동궁은 이날 첫 세트에서 8이닝 만에 15점 도달하면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애버리지 1.875도 나쁘지 않았고, 김영원을 7점으로 묶으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2세트부터 분위기가 달라졌다. 5개의 하이런으로 치고 나간 김영원은 애버리지 2.143으로 2세트를 따냈고(15-12), 3세트에서는 강동궁을 15-5로 찍어누르며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3세트에서 강동궁은 애버리지 0.455로 몰리는 등 완패를 당했다.

 

강동궁은 4~5세트 각각 15-9, 15-7로 뒤집기에 성공했다. 특히 4세트에는 혼신의 힘을 발휘하며 애버리지 3.000을 기록했다. 아찔했던 순간을 벗어난 강동궁은 5세트 막판에도 김영원의 공격 기회에서는 가슴을 졸일 수밖에 없었다. 행운이 따른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면 언제든 추격을 허용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꼈을 것 같다.

 

강동궁은 올 시즌 개막전인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영원과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 강동궁은 1, 3세트를 빼앗겼지만 관록을 앞세워 김영원의 추격을 따돌렸다. 당시 강동궁은 김영원의 선전을 칭찬하며 더 큰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한 바 있다.

 

9개월 만에 시즌 가장 큰 무대의 16강전에서 둘은 다시 만났고, 강동궁은 가파르게 상승하는 김영원의 기량을 새삼 확인했다.

 

이날 경기 뒤 강동궁은 김영원과 포옹하며 점점 거인으로 성장하는 김영원에게 진심 어린 격려를 보냈고, 김영원은 두 손으로 박수를 치며 강동궁의 8강 진출을 축하해주었다.

 

올 시즌 절정의 감각을 자랑해온 강동궁은 15일 8강전에서 모리 유스케와 만난다. 8강 가운데 또 다른 국내파인 오태준은 응우옌꾸억과 4강 진출을 다툰다. 이 밖에 릿피 체네트-응오딘나이, 세미 사이그너-안토니오 몬테스 8강 대결을 벌인다.

 

국내파의 자존심 강동궁이 김영원과의 16강전 힘겨운 승리의 ‘보약’을 통해, 8강전에서 바짝 긴장의 고삐를 죌지 주목된다.

 

김창금 기자 [email protected]

 


강동궁도 아찔했던 8강 진출 싸움…17살 김영원은 한 차원 더 성장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074 오타니, 도쿄돔서 투런포…다저스, 일본 요미우리와 평가전 승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6 191
4073 SK, 핸드볼 H리그 16연승…정규리그 우승에 '승점 1 남았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6 190
4072 한국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둘째날 메달 획득 실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6 201
4071 37세 이승훈, 또 해냈다…빙속 세계선수권 매스스타트 은메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6 215
4070 오타니, 도쿄돔서 투런포…다저스, 일본 요미우리와 평가전 승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6 228
4069 SK, 핸드볼 H리그 16연승…정규리그 우승에 '승점 1 남았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6 218
4068 한국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둘째날 메달 획득 실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6 116
4067 김연경의 '라스트 댄스'…홈팬들에 화끈한 '공격 배구' 선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6 229
4066 정관장 '캡틴' 박지훈 "6위 압박 크진 않지만, PO는 욕심나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6 196
4065 컬링 경기도청, 의정부 세계선수권 첫판 한일전서 연장 끝 승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6 172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4064 오스틴 "KBO리그와 LG에 진심"…정규시즌 앞두고 배트 예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6 239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4063 김연경 은퇴 후 진로는…"지도자 포함해 여러 가능성 열어놨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6 181
4062 박보겸·유현조, KLPGA 개막전 3R 공동 선두…3위 그룹과 4타 차(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6 114
4061 박소현, 일본 시마즈 실내 테니스 챔피언십 여자 복식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6 151
4060 박보겸·유현조, KLPGA 개막전 3R 공동 선두…3위 그룹과 4타 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6 217
4059 K리그1 선두 대전, 제주 3-1로 꺾고 3연승…안양은 2승째(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6 116
4058 디펜딩챔피언 수원FC, WK리그 개막전서 세종스포츠토토와 무승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6 125
4057 '김연경 19점' 흥국생명, 정규리그 홈 최종전서 도공에 3-1 승리(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6 250
4056 프로농구 정관장, 소노에 2점 차 신승…6위와 2경기 차(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6 232
4055 최정, 센코컵 3연패 보인다…16일 일본 우에노와 우승 격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6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