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브로넷77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크크벳
페가수스

‘득점권 타율 0.177’ 주자만 쌓이면 꺼지는 이정후의 바람…월간 타율 ‘0.433’ 불방망이 속 ‘옥에 티’로 남지 않도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75 09.12 03: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9월 들어 불방망이를 휘두르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지만, 득점권 지표를 보면 아직 마냥 만족하긴 일러 보인다.

이정후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1타점으로 침묵했다.

전반적으로 타석의 영양가가 부족했다. 첫 세 타석에서 내리 땅볼로 물러났다. 도합 5개의 공만 봤을 정도로 승부를 빠르게 가져갔으나 결과는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9회 마지막 타석이 아쉬웠다. 팀이 2-5로 추격하던 가운데 1사 2, 3루 기회에서 이정후가 타석에 섰다. 안타 한 방이면 1점 차로 추격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이정후는 앤드루 살프랭크의 4구를 쳐 평범한 2루수 방향 1타점 땅볼로 물러났다.

결국 이정후가 안타 없이 침묵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도 3-5로 졌다. 이정후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69 8홈런 52타점 10도루 OPS 0.746이 됐다. 전날 2할 7푼대 타율과 OPS 0.750을 모두 넘겼으나 하루 만에 미끄러졌다.

그래도 한창 부진할 때 타율이 2할 5푼 아래로 내려가고, OPS는 0.7이 무너질 위기였던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좋아진 수치다. 8월에 타율 0.300 OPS 0.790으로 선전한 것도 있지만, 이달 들어 8경기에 출전해 타율 0.433(30타수 13안타) 1홈런 4타점 OPS 1.069로 날아다니는 것이 크다.

그야말로 ‘태풍’과도 같은 페이스로 질주하는 이정후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득점권만 가면 바람이 잠잠해지는 모습이 잊을만하면 나오고 있다.

올해 이정후의 득점권 성적은 타율 0.248 OPS 0.716이다. 시즌 성적과 비교하면 확실히 한결 처진다. 그런데 이마저도 4~5월에 바짝 끌어 올린 성적이다. 6월 이후 이정후의 득점권 성적은 냉정히 말해 기대치에 많이 못 미친다.

이정후는 6월 이후 득점권 70타석에 들어서서 타율 0.177(62타수 11안타) OPS 0.517로 매우 부진했다. 그나마 이달 들어 7타수 3안타로 나름 성과를 내고 있지만, 이마저도 안타 3개가 모두 내야 안타라서 타점으로 이어진 적은 없다.

득점권에서 단순히 부진한 것뿐만 아니라 상대 투수와의 카운트 싸움을 너무 소극적으로 펼친다는 비판도 따라온다. 지난 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이 대표적이다. 당시 이정후는 3-4로 추격하던 6회 초 1사 만루 기회에서 타석에 섰다.

앞서 맷 채프먼의 안타가 나와 1점 차까지 추격에 성공한 상황. 흐름을 이어가야 했지만, 이정후의 판단은 아쉬웠다. 초구 한복판에 몰린 커터를 그냥 흘려보냈고, 2구와 4구 스위퍼 역시 스트라이크 존을 넉넉히 통과했으나 이정후는 가만히 서 있었다.

결국 이정후는 루킹 삼진으로 허망하게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동점을 만들지 못하고 3-4로 졌다. 현지 팬 기고 매체인 ‘팬사이디드’의 샌프란시스코 전문 기고가 제프 영은 이를 보고 “잔혹한 타석이다”라며 한탄했다.

물론 득점권과 별개로 평상시 분위기가 워낙 좋은 것 자체가 긍정적인 요소다. 세이버메트릭스 관점을 고려하면 득점권 성적도 장기적으로 평시 성적에 수렴할 공산이 크다. 당장 KBO리그 시절에도 통산 득점권 OPS가 0.974에 달할 만큼 스타성이 훌륭했던 선수다.

다만 유독 득점권에서 빅리그 수준의 수싸움이 안 되는 점은 보완점으로 꼽힌다. 시즌 초만 하더라도 득점권 기회를 놓치지 않고 좋은 성적을 낸 만큼, 그때의 감각을 찾아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com 게임데이 문자중계 캡처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262 작심 발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겨우 이게 논쟁거리?"...'금쪽이' 5인방 향한 촌철살인 오나나까지 속…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2 157
11261 "스포트라이트를 즐기며, 큰 경기를 부담스러워하지 않는다" 투수 최고 유망주 대신 다저스에서 버림받은 WS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2 52
11260 가수 비비·아이비, 주말 잠실서 LG 홈경기 시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2 125
11259 [오피셜] 아모링 무섭네…맨유, '역대 최악의 GK' 오나나 내쳤다! "복귀할 생각 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2 113
11258 [오피셜] 부상이 발목 잡은 역대급 재능, 현역 은퇴 후 바르셀로나 코치진 합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2 102
11257 "곰·불도저 같은 투수다" 감독, 선수들의 극찬 받은 11년 만에 등장한 MLB 전설 마리아노 리베라의 후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2 184
11256 토트넘 우스운 '명문' 노팅엄 부임…포스테코글루, "구단을 어울리는 위치로 돌려놓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2 89
11255 박찬호, 다르빗슈, 류현진 뒤를 잇는 亞 최고 투수 맞네! 4519억 투수 야마모토, 선발 투수 랭킹 6위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2 163
11254 [오피셜] '흥민아, 나 돌아왔어!'…'심정지→은퇴설' 에릭센, 볼프스부르크 전격 입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2 60
11253 분명 압도적인 1위는 맞는데...10월에 괜찮을까? 정규시즌 우승 앞둔 LG, 불펜 몰락에 걱정 태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2 148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1252 김하성 내쫓을 정도로 엄청난 유망주라더니...! 탬파베이 루키 '1할 타율' 침묵에 곤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2 45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1251 이런 승부수가 있나? 모두가 떨었다! 포스트시즌 진출 위한 '명장'의 화끈했던 한 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2 134
11250 류현진 승리 지켜주던 그 선수, 명예의 전당이 보인다! ‘역대 3번째’ 대기록까지 ‘-26’…37세인데도 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2 213
11249 韓 택해 삐졌나…카스트로프 향한 獨 매체 비난, "대표팀 때문에 소속팀 입지 불안정해질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2 102
11248 M.살라 동급! "日 미토마, 막기 힘든 존재" 맨유 베테랑 DF, '프리미어리그 최강 윙어' 카오루 선정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2 110
11247 "멍청·불필요한 행동·감정 조절 부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모림 경질 다시금 고개 드나..."결과 따라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2 175
열람중 ‘득점권 타율 0.177’ 주자만 쌓이면 꺼지는 이정후의 바람…월간 타율 ‘0.433’ 불방망이 속 ‘옥에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2 76
11245 '韓대형 쾌거!' 유럽 축구, '코리안리거'가 평정→김민재·이강인·설영우·양현준, 다음 시즌도 '우승 트로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2 125
11244 김하성 옆에 이런 선수 있었다니, 랄리·저지 다음은 ‘03년생 3루수’…18년 만의 구단 신기록 경신도 ‘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2 71
11243 NYK ‘반세기 한(恨)’ 끝내기 위한 구국의 결단...최정상급 공격력 but 수비 구멍 빅맨 트레이드 강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2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