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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프로야구 개막…"KIA 홈경기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96 03.20 21:00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주말 2025년 프로야구(KBO) 개막에 맞춰 교통혼잡,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야구 경기가 열리는 날 급증하는 교통량에 대비해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인근을 경유하는 버스노선에 대해 경기가 시작하는 시간과 끝나는 시간에 맞춰 배차시간을 촘촘히 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KIA 타이거즈 구단에 대중교통 이용 관람객에게 입장료 할인 등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할 방침이다.
관할 경찰서, 자치구와 협력해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장 주변 불법 주정차 계도를 강화하고 경기장 주변 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유도한다.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경기 종료 직후에는 경기장 주변 주요 정체 도로에 교통경찰을 배치할 계획이다.
경기장 내외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소방과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현장관리반을 수시로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김성배 시 문화체육실장은 "대규모 인파 운집에 따른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경기장 이동 때는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등 친환경 이동 수단을 이용하는 등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주말 프로야구 개막…"KIA 홈경기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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