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wjdalstjd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10 18:51)
wjdalstjd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07-10 18:51)
wjdalstjd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07-10 18:50)
개불짱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09 11:51)
개불짱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07-09 11:51)
개불짱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07-09 11:50)
dlehdks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09 08:15)
dlehdks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7-09 08:15)
dlehdks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7-09 08:14)
junus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03 21:40)
보스
볼트

한국 축구 '뜨거운 감자' 카스트로프…못 뽑나 안 뽑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15 03.19 00:00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계 독일 축구선수 옌스 카스트로프(뉘른베르크)가 한국 축구의 '뜨거운 감자'다.
2003년생으로 독일 분데스리가2(2부) 뉘른베르크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뛰는 카스트로프는 독일에서 한국계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선수다.
16세 이하(U-16) 대표팀부터 독일의 각급 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된 카스트로프의 존재를 한국 축구계도 수년 전부터 인지하고 있었다.
카스트로프의 부모 인터뷰나 SNS 게시물 등을 통해 그가 한국 국가대표로 뛰고 싶어 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카스트로프를 대표팀에 승선시키는 방안을 추진한 사실이 지난해 외국 매체를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
홍명보호 역시 카스트로프의 존재를 잘 알고 있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과 코치진은 지난 1월 14일부터 2월 10일까지 유럽에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할 때 카스트로프의 기량도 경기장에서 확인했다.
하지만 지난 10일 발표된 3월 A매치 소집 명단에 카스트로프의 이름은 없었다.
비슷한 시점, 독일 U-21 대표팀은 카스트로프를 선발해 묘한 대조를 이뤘다.
홍 감독은 카스트로프 선발과 관련해 "경기적인 측면만 생각하기에는 (대표팀 합류와 관련해) 복잡한 일이 너무 많다. 그 선수들을 위해 풀어야 할 문제도 너무 많다"고 말했다.
홍 감독이 말하는 '복잡한 일'은 결국 '병역 문제'다.
병역법상 카스트로프같은 선천적 복수국적자는 해외에서 거주하면 37세 이후 자동으로 전시근로역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사실상 병역의 의무가 없다.
대신 37세 전에 한국에 1년 중 통산 6개월 이상 체류하거나 한국에서 취업 등 영리활동을 해선 안 된다. 만약 이런 조건을 어기면 병역 의무가 부과된다.
국가대표로 활동하면 소정의 수당을 받는다.
이를 병역법상 '영리활동'으로 봐야 할지는 모호하다. 이를 판단한 전례도 없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런 부분을 포함해 카스트로프의 대표팀 발탁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있으나 아직 명확한 답을 얻지 못했다.
다만, 병역과 관련해 카스트로프의 의사는 명확하다. 한국 국가대표가 돼 군대에 가야 하는 상황에 부닥친다면, '가겠다'는 것이다.
카스트로프의 국내 대리인인 마쿠스 한 미노스포츠 대표는 "한국 대표팀을 택했을 때 따라올 문제들에 대해 카스트로프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미성년자인 카스트로프가, 경우에 따라서는 일반 병사로 총 쏘며 군 생활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느냐'는 물음에 한 대표는 "잘 안 믿기겠지만 옌스는 병역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결국 선택은 축구협회와 홍 감독의 몫이다.
일단, 홍 감독이 이번에 카스트로프를 선발하지 않은 이유가 병역법 등 '행정적 문제'만은 아니다.
아직 카스트로프가 한국 대표팀에서 뛸 수준이라는 확신을 갖지 못했다.
유럽 출장 중이던 홍명보호 코치진은 지난 1월 25일 뉘른베르크와 샬케의 경기를 관전하며 카스트로프의 경기력을 파악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아직은 카스트로프가 우리 대표팀에서 뛸 수준은 아니라고 코치진이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 경기에서 카스트로프는 원래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가 아니라 오른쪽 윙어로 뛰었다.
카스트로프는 다음 시즌부터 분데스리가 '1부'에서 뛴다. 현재 1부 리그 7위를 달리는 묀헨글라트바흐와 이미 계약했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올 시즌 성적에 따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무대를 밟을 수도 있다.
카스트로프가 뉘른부르크와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홍명보호 승선을 위한 '다음 절차'가 진행될 수도 있다.
물론, 독일 대표팀이 먼저 카스트로프를 데려갈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 경우 가뜩이나 이미지가 안 좋은 축구협회는 다시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를 수 있다.
이건 축구협회와 홍명보호가 져야 할 '리스크'다.
한 대표는 "홍 감독님이 '아직은 아니다'라고 판단하셨다면, 받아들여야 한다. 카스트로프는 부름에 응할 준비가 돼 있다. 만약 한국 대표팀과 독일 대표팀이 동시에 부른다고 해도 한국을 선택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한국 축구 '뜨거운 감자' 카스트로프…못 뽑나 안 뽑나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234 1차전서 BNK와 '체급 차' 느낀 우리은행 위성우, 변칙수비 예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9 115
열람중 한국 축구 '뜨거운 감자' 카스트로프…못 뽑나 안 뽑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9 116
4232 대중골프장협회 제8대 우정석 회장 취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9 137
4231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순회 간담회로 첫 지방체육회 공식 방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9 225
4230 "겨울은 끝나지 않았다"…하이원스키장 30일까지 운영 연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9 267
4229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평창올림픽 레거시 활용방안 적극 찾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9 88
4228 K리그1 포항, 맞임대로 조성욱 영입…김범수는 K리그2 성남으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9 125
4227 '시범경기 2홈런' 키움 여동욱 "펀치력, 견고한 수비가 장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9 116
4226 전남 신안 '이세돌배 전국바둑대회' 22일 개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9 96
4225 푸이그 "개막전에는 꼭 출전…키움의 탈꼴찌 확신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8 115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42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R MVP에 SK 골키퍼 브루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8 235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4223 '스윙 매력에 푹'…망원유수지 파크골프장 운영시간 연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8 201
4222 빙속 전설 이승훈 "9년만에 메달이라니…그렇게 못 땄나 싶네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8 88
4221 잘나가던 NBA 골든스테이트, 요키치·머리 없는 덴버에 무릎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8 274
4220 '특급 신인' 정현우, 마지막 모의고사도 합격점…4이닝 1자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8 138
4219 '은퇴' 문성민·김연경, 20일 정규리그 최종전서 '작별 인사'(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8 264
4218 스포츠윤리센터, 서울시체육회 내 언어폭력 가해자에 징계 요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8 258
4217 전국장애인사이클대회, 무주서 21∼22일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8 100
4216 탁구 신유빈, 소아·청소년 환아 의료비 지원에 1억원 기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8 102
4215 프로야구 롯데, 새 시즌 맞아 팬 친화적 좌석 신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8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