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브로넷77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텐
대빵

"건강하면 뭐든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세계가 주목하는 슈터 강이슬, 책임감·적극성 갖고 팀 이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73 09.14 06:00

[SPORTALKOREA=천안] 이정엽 기자= "건강하면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난 7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5 BNK 금융 여자농구 박신자컵. KB 스타즈는 국내 6개 구단 중 유일하게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대회 내내 파란을 일으켰다. 특히 이들은 박지수, 김민정, 염윤아 등이 빠졌고, 대회 도중 부상 선수들이 여럿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준결승부터 3·4위 전까지 모두 접전을 벌였다.

이러한 대반전의 원동력으로는 아시아 정상급으로 성장한 허예은의 몫이 가장 크지만, 강이슬의 활약도 눈부셨다. 대회 내내 슛감이 좋았던 그는 6경기 평균 24.4득점 7.3리바운드 3.2어시스트 3점 성공률 37.1%, 경기당 4.3개의 3점슛을 꽂았다.

강이슬은 "대표팀에서 허리를 다치고 김완수 감독님께서 재활 기간을 여유 있게 주셔서 몸을 잘 만들고 밸런스가 좋았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3위라도 하고 싶었는데 4위에 그쳐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팀적으로 얻은 것이 많아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대회 총평을 내렸다.

강이슬의 말대로 그는 대회 내내 절정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자신의 장점인 3점슛을 폭격했다. 특히 일본, 스페인, 헝가리와 같은 해외 리그 팀을 상대로는 시도 개수 자체를 늘리며 외곽에 더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사실 저도 국가대표 생활을 이제 워낙 많이 하다 보니 상대 팀에서 모르는 것이 없는 것 같다"라며 "연차가 쌓이면서 여유가 생기고 적극성의 차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늘 건강하면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는 건강하게 책임감을 갖고 하다 보니 결과가 좋게 나왔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아시아쿼터 나가타 모에와 함께 돌풍을 일으켰던 KB는 이번 대회에서 사카이 사라의 가세로 더 빨라졌다. 특히 3가드 시스템을 가동했을 때 트랜지션 속도는 세계적으로 스피드가 빠르다고 소문난 일본팀도 버거워 할 정도였다.

강이슬은 "사라가 나가타처럼 임팩트가 엄청 크진 않지만, 팀에 너무 잘 적응했고 예은이의 과부하를 덜어줘서 좋은 쪽으로 잘 이뤄지고 있다"라며 "공수전환이 너무 빨라서 제가 못 따라갈 정도인데, 상대하는 수비는 얼마나 더 힘들까 생각하면서 뛰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부터 강이슬은 외곽 수비뿐만 아니라 4, 5번 포지션 수비도 맡고 있다. 오는 2025~26시즌의 경우 박지수가 돌아왔기에 외곽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으나 박지수가 쉬는 타이밍 혹은 KB가 빠른 농구를 시도할 때는 그가 다시 한번 인사이드를 맡을 확률도 있다.

강이슬은 "처음에 4, 5번 수비를 맡았을 때 헬프 수비를 가는 타이밍을 잡기가 많이 어려웠다"라며 "그럼에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어렵다기보다는 배워가는 재미를 찾고 더 잘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오는 2025~26시즌은 강이슬에게 꽤 중요한 시즌이 될 전망이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을 뿐만 아니라 KB 이적 후 우승 트로피는 아쉽게도 한 차례밖에 들어 올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강이슬은 "제가 FA를 벌써 4번씩이나 하다 보니 이에 대한 큰 생각은 없다"라며 "일단 건강한 것이 가장 큰 목표이고 지난해 아쉬웠던 3점 성공률이 제자리를 찾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신자컵 때 농구가 늘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시즌 끝나고도 같은 말을 듣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WKBL 제공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382 '맨유 월드 클래스, 보법이 다르다!' 33세 카세미루, 혹독한 '자리관리'→'엄격한 식단·끊임없는 운동·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4 124
11381 '정강이 박살 날 뻔했다!' 토트넘, 가슴 쓸어내렸다→'새 중원 엔진' 팔리냐, '끔찍 태클' 당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4 241
11380 '이럴 수가' 커쇼가 무너졌다! 1회에 36구 4실점→3이닝 만에 조기 강판...ERA 3.53↑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4 107
11379 [속보] 오타니 시즌 49호 홈런 '쾅'! 1회 선취점→3회 중월 대포...‘MVP 모드 ON’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4 155
11378 '조롱·모욕!' SON 없는 포스테코글루, 0-3 대패 "토트넘 위장·경질될 것" 치욕→"노력 흠잡을 데 없…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4 80
11377 오타니·베츠·프리먼보다 연봉 적은 밀워키, 올해 MLB서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필리스는 NL 동…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4 177
11376 1조 664억 타자는 몸값 다 했는데...충격의 8연패 메츠, 드디어 이정후 SF에 밀렸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4 125
11375 [MLS 리뷰] '韓 번개맨' 손흥민, 누가 막을쏘냐! '53초'만에 선제골 大폭발!→'SON 시즌 2호 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4 129
11374 [속보] 손흥민 대박! '단 1분'만에 '시즌 2호 골' 폭발→LAFC, 산호세 상대 1-0 선두 (전반 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4 89
11373 대충격! “김혜성, 2루 자리 내줬다”...4G 연속 벤치 대기←타율 0.077 침묵에 입지 ‘흔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4 154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1372 '오타니보다 위였는데 ' 이정후, 타율·삼진율 모두 앞섰지만...7타수 무안타 침묵 끝에 선발 제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4 155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1371 시즌 2호 골 정조준! '강철 체력' 손흥민, 韓 대표팀 소화→곧장 LAFC 선발 출격 "또 이기고 싶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4 188
11370 [대충격!] 대체 이유가 뭐야? '0할 타자' 김혜성만 빠질 줄 알았는데, 4할 육박하는 이정후도 제외, 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4 114
11369 "리캉귄, 새로운 선수인가" 이강인에게 '무례 발언!' 기자회견서 '황당 실수'→엔리케 감독, 유머로 상황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4 125
11368 '초비상' 1할 타자 콘포토도 홈런 치는데...9월 타율 0.077 김혜성, 부상 복귀 후 부진 심각, 포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4 149
11367 '보기 드문 실패작' 탬파베이에서 쫓겨났던 김하성, 애틀랜타선 붙박이 주전 6번 타자-유격수 출격, AL 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4 168
11366 "미쳤다!" 손흥민 등장에 적지·적장도 '후덜덜'...'인산인해' 6년 만에 대기록 목전 "완벽한 선수, 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4 81
11365 '1575억 몸값' 이정후의 시작된 도장깨기, 2조 넘는 슈퍼팀 다저스 꺾고, 1명한테 1조 쓰는 갑부팀 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4 138
11364 '지긋지긋한 독일축구' 김민재, 신뢰할 땐 언제고...감독·단장 '오피셜' 발언 무색, '매각' 재주장 "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4 186
11363 넥슨 박정무 사업부사장이 밝힌 레전드 섭외 비화…"서사 위주로 계획, 쉽지 않았다" [아이콘매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14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