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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파이터 동반출격, 유수영 웃고 최승우 울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34 03.18 12:00

코리안 파이터 동반출격, 유수영 웃고 최승우 울었다

 

 

'유짓수' 유수영(29)이 UFC 본무대에서의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더불어 결혼과 득남 사실을 최초 공개하며 "첫 승리를 아들과 아내에게 바친다"는 말로 빅리그 신고식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

 

ROAD TO UFC '시즌'3' 밴텀급(61.2kg) 우승자 유수영은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베토리 vs 돌리제 2'대회 언더카드에서 A.J. 커닝햄(미국·30)에게 만장일치 판정승(30-27, 30-27, 30-27)을 거뒀다.

 

예상대로 손쉬운 승리였다. 경기 전 도박사들은 UFC 신인 유수영의 승률을 80%로 내다봤다. 이를 입증하듯 유수영은 오른손 카운터 펀치를 적중시키며 타격전을 유리하게 이끌었다. 라운드마다 전매특허인 테이크다운에 성공해 상대를 그라운드에서 컨트롤하며 안정적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유수영은 "이제 확실히 UFC 선수가 됐구나 하는 실감이 든다. 기분이 매우 좋지만 판정승이라 살짝 아쉽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경기 전 주짓수 블랙벨트 유수영은 뜻밖에 KO승을 예고했다. 그는 "다른 무기도 있단 걸 보여주고 싶었다. 데뷔전인 만큼 펀치로 임팩트를 보여 주려고 했는데 잘 안 돼서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요즘 한국 선수들이 UFC에 많이 진출했기에 한국에서 대회를 열어준다면 영광이다"며 "8월이나 9월로 잡아주면 바로 뛰겠다"고 희망을 밝혔다.

 

이제 유수영은 대어급 신인을 노린다. 다음 상대로 전 UFC 페더급(65.8kg)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의 형 알렉산드레 토푸리아(29·스페인/조지아)를 요구했다. 지난 2월 UFC에 데뷔한 '정복자' 토푸리아는 동생 못지 않은 강력한 펀치력으로 화제가 됐다.

 

유수영은 "오늘 첫 승을 했으니 높은 위치의 선수들보단 나와 같이 1승인 토푸리아와 2승을 걸고 싸워보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좋은 선택 같아 보인다. 아무래도 전 챔피언의 형이라는 유명세도 있는지라 승리시 좀 더 이름을 알릴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

 

최승우, 신성 바셰호스에게 1라운드 펀치 TKO패... 2연패 수렁

 

유수영은 웃었지만 이날 함께 출전한 최승우는 울었다. 메인카드 제1 경기에 출전한 '스팅' 최승우(32)는 2연패 수렁에 빠졌다. UFC에 첫 데뷔한 신성 케빈 바셰호스(23·아르헨티나)에게 1라운드 3분 9초에 오른손 오버핸드훅에 이은 펀치 연타를 맞고 TKO패 당했다.

 

최승우(11승 8패)는 바셰호스와 거리를 벌리고 잽과 레그킥으로 견제했다. 바셰호스는 최승우가 타격하는 틈을 타고 들어와 펀치로 공격했다.

 

치열한 수싸움이 벌어지던 중 한순간에 승부가 났다. 최승우가 던진 오른손 훅을 바셰호스가 머리를 숙여 피하면서 바로 오른손 오버핸드훅 카운터를 때렸다. 최승우는 큰 충격을 입고 바닥에 엎드려 쓰러졌고, 바셰호스의 연타가 이어지자 주심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로써 최승우는 지난해 7월 스티브 가르시아전에 이어 두 번 연속으로 TKO패를 기록했다. UFC 통산 4승 7패, 최근 6경기 전적은 1승 5패가 됐다.

 

바셰호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가장 먼저 얼마 전 어머니를 여읜 최승우를 위로했다. 그는 "최승우는 인생에서 큰 상실을 겪었음에도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UFC가 그에게 계속해서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바셰호스는 경기 전략에 대해 "이것저것 재지 않고 곧바로 사냥하는 것이었다. 최승우는 거리를 지키면서 바깥으로 빠지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거리를 좁혀 근거리에서 싸우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메인 이벤트에선 UFC 미들급(83.9kg) 랭킹 12위 로만 돌리제(36·조지아)가 1년 만에 8위 마빈 베토리(31·이탈리아)에게 복수에 성공했다. 돌리제는 일취월장한 타격 기량을 선보이며 만장일치 판정승(49-46, 49-46, 49-46)을 거뒀다.

 

UFC 톱 10 진입이 확실시된 돌리제는 전 챔피언 두 명을 다음 상대로 요구했다. 그는 "난 톱5와 싸울 자격이 있다. 현실적인 상대는 로버트 휘태커나 이스라엘 아데산야다. 그저 날짜만 달라"고 외쳤다.

 

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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