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크크벳

KLPGA투어, 30대 선수 경력 단절 막는다…고참 선수에 시드 부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92 04.04 21:00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10년 연속 뛰거나 통산 상금 25억원을 넘게 번 고참 선수들이 선수로 뛸 기회가 많아진다.
KLPGA는 이들 고참 선수 가운데 시드를 잃으면 성적, 협회 기여도, 인지도 등을 평가해 최대 4명에게 KLPGA투어 1년 시드를 부여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도는 KLPGA투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도 시드를 유지하지 못한 고참 선수 상당수가 시니어 투어에 진출하기 전에 한참 동안 공백기를 겪어야 하는 현실에 따른 것이다.
시니어 투어인 챔피언스 투어에는 만 40세가 되어야 진입할 수 있는데, KLPGA투어에서 10년 이상 뛴 고참 선수가 40세까지 KLPGA투어 시드를 유지하기는 어렵다.
또 KLPGA는 챔피언스 투어 상금랭킹 1위 선수에게도 이듬해 KLPGA투어 시드를 부여하기로 했다.
다만 드림투어 상금랭킹 20위까지 주는 이듬해 KLPGA투어 시드는 15위까지로 축소한다.
이 제도는 내년부터 도입된다.
KLPGA는 이밖에 선수들이 자신의 경기 시간을 스스로 점검하고 늦으면 경고를 보내는 앱을 개발하는 등 경기 진행 속도 개선 방안도 마련한다.
또 해외투어와 공동 주관 대회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KLPGA투어, 30대 선수 경력 단절 막는다…고참 선수에 시드 부여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578 제네시스 레이싱팀,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 LMP2 클래스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91
5577 김택수 진천선수촌장 "자율 존중…훈련만큼은 타협 못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97
5576 '침묵 속 승부수를 키우다' 신유빈, 중국의 벽을 넘어설 탁구 영웅의 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120
5575 '침묵 속 승부수를 키우다' 신유빈, 중국의 벽을 넘어설 탁구 영웅의 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48
5574 여자배구 흥국생명, 6년 만에 통합우승…김연경, 화려한 피날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34
5573 '우승하고 작별' 아본단자 감독 "선수들이 일군 대단한 성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54
5572 김연경 만장일치 챔프전 MVP…흥국생명, 6년 만에 통합우승(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90
5571 프로농구 정관장, 최종전서 DB와 혈투 끝에 6강 PO 막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95
5570 '우승하고 작별' 아본단자 감독 "선수들이 일군 대단한 성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90
5569 김연경 만장일치 챔프전 MVP…흥국생명, 6년 만에 통합우승(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100
5568 여자배구 흥국생명, 6년 만에 통합우승…김연경, 화려한 피날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98
5567 프로농구 정관장, 최종전서 DB와 혈투 끝에 6강 PO 막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42
5566 프로야구 LG, 키움 대파하고 개막 후 12경기서 11승 '신바람'(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130
5565 '챔프전 만장일치 MVP' 김연경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은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42
5564 겨울잠에서 깨어난 두산 양의지 "그동안 너무 추웠어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33
5563 '패장' 고희진 정관장 감독 "선수들 자랑스러워…김연경 축하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76
5562 처절하고도 아름다웠던 정관장의 투혼…챔프전 또 다른 주역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119
5561 통합 우승으로 화려하게 마침표 찍은 배구 여제 김연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50
5560 두산, 한화 꺾고 5할 승률 복귀…김기연, 연장 11회 끝내기 안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120
5559 김연경에게 "우승 약속" 마지막에 지킨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