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티비판5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7-15 19:13)
티비판5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7-15 19:13)
티비판5님이 가위바위보비김 하였습니다. (07-15 19:13)
현대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7-12 18:42)
현대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7-12 18:41)
현대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12 18:41)
연락주십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11 18:27)
연락주십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7-11 18:27)
연락주십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11 18:27)
wjdalstjd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10 18:51)
업
고카지노

이숭용 감독 가슴에 '뱀 직구' 꽂은 SSG 투수 송영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73 03.27 00:00

(인천=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2025시즌 개막 4선발로 출발한 오른손 투수 송영진(20)은 시범경기 때 이숭용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당시 SSG는 눈에 띄게 치고 나오는 5선발 후보를 찾지 못했고, 이 감독은 선발 마운드 기대주 가운데 한 명인 송영진에게 '조금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확 꽂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영진은 시즌 첫 등판인 26일 인천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⅓이닝 1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쳐 팀의 3-1 승리를 이끌고 약속을 지켰다.
직구를 던져도 자연스럽게 공이 움직임을 보이는 '뱀 직구'가 강점인 그가 이 감독의 가슴에 말 그대로 뱀 직구를 꽂은 것이다.
경기가 끝난 뒤 만난 송영진은 "감독님께서 '꽂히게 해달라'고 하셔서 '시즌 때 보여드리겠다'고 답했다. 오늘 경기에서 잘 보여드려서 기분이 좋다"며 웃었다.
이어 "감독님과 투수 코치님, 수석 코치님 모두 이닝에 신경 쓰지 말고 타자와 대결만 생각하라고 해서 공격적으로 던졌다.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고마워했다.
이날 송영진은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고, 83구만으로 6⅓이닝을 소화하는 공격적인 투구가 돋보였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가 6⅓이닝을 소화한 건 데뷔 후 처음이다.
2023년 SSG에 입단해 팀의 선발 유망주로 자리매김한 그는 데뷔 첫해 3승, 지난해 5승으로 조금씩 성장했다.
송영진은 "시즌 첫 등판 단추를 잘 끼워서 정말 다행"이라면서도 "이제 한 경기다. 이걸 발판 삼아 조금 더 잘 던져야 한다. 기뻐하는 건 오늘뿐"이라고 했다.
또한 "만족하지 않겠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규정 이닝과 10승이라는 목표가 있으니까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송영진이 7회 원아웃까지 잡고 마운드를 내려올 때, 평일에도 1만4천855명이나 야구장을 찾은 팬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했다.
이런 함성조차 너무 집중해서 듣지 못했다는 송영진은 "정말 경기에만 집중한 날"이라고 돌아봤다.
지난 시즌들을 되짚으며 "항상 저는 스스로와 싸웠다"는 그는 "이제 주자가 나가도 타자와 싸움에만 집중했다. 롯데 타자를 분석한 결과 1, 2구 안에 공격적으로 나오더라. 그래서 유리한 카운트를 잡아서 타자가 쫓기도록 하는 데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이숭용 감독은 송영진의 이날 호투를 놓고 "팀 승리를 이끈 투구였다. 공격적인 투구로 카운트를 선점했고, 6이닝 이상 소화했다. 내가 원하는 그림"이라고 엄지를 세웠다.



이숭용 감독 가슴에 '뱀 직구' 꽂은 SSG 투수 송영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806 대학축구 U리그 4월 18일 개막…1부 36개·2부 42개팀 참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29 240
4805 조코비치, 20년 연속 ATP 투어 대회 결승 진출 타이기록(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29 253
4804 역대 통계 살펴보니…개막 6연승 LG, 가을 야구 '사실상 예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29 241
4803 세계 1위 셰플러, 휴스턴 오픈 2R 62타 치며 선두…임성재 주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29 267
4802 클럽월드컵 앞둔 울산 김판곤 "한국 대표 자부심과 책임감 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29 224
4801 피겨 임해나-권예, 세계선수권 리듬댄스 16위…프리댄스 진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29 174
4800 남자배구 대한항공 '어게인 2017-18' vs KB '3년 만의 챔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29 257
4799 월드컵 예선 부진 브라질 축구대표팀, 결국 사령탑 경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29 109
4798 피겨 여자 싱글 올림픽 티켓 2장…이해인 9위·김채연 10위(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29 131
4797 대학축구 U리그 4월 18일 개막…1부 36개·2부 42개팀 참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29 158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4796 조코비치, 20년 연속 ATP 투어 대회 결승 진출 타이기록(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29 157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4795 역대 통계 살펴보니…개막 6연승 LG, 가을 야구 '사실상 예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29 265
4794 프로야구 두산, 만원 관중 앞에서 홈 개막전 승리…삼성 3연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29 130
4793 대한유도회, 산불 피해 성금 1천만원 기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29 177
4792 한화 신구장 첫 홈런 주인공 김태연, 정규시즌 첫 경기서도 홈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29 182
4791 프로야구 LG, NC 꺾고 개막 6연승 '신바람'…롯데는 최하위 추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29 262
4790 '특급 소방수' 기대 부응한 대한항공의 '서브 명인' 러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29 260
4789 한화 신축 야구장, 드디어 정규시즌 첫선…만원 관중 운집(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29 245
4788 '욕심' 경계하는 전희철 SK 감독 "선수들 달라진 자세 만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29 236
4787 한화, 신구장 첫 경기서 KIA에 역전승…7회 5연속 사사구 뒤집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29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