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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데뷔전"...32년 만의 WS 꿈 지핀 예사비지, 5이닝 9탈삼진→토론토 신기록 작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36 09.17 00:00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트레이 예사비지의 스플리터는 하늘에서 내려와 타자들을 지옥으로 몰아넣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조지 M. 스타인브래너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 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이제 막 마이너리그에서 콜업된 루키를 내세웠다.

예사비지는 이날 5이닝 동안 탬파베이 타자 9명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구단 신기록을 세웠다.  

1회는 다소 불안하게 시작했다.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맞은 뒤 곧바로 2루타까지 허용하며 첫 실점을 내줬다. 그러나 곧바로 안정을 찾았다. 2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정리했다. 3회에는 1사 후 볼넷을 내줬지만 삼진 2개를 잡아냈다.

4·5회는 다시 삼자범퇴 행진이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예사비지는 선두타자 얀디 디아즈에 초구 패스트볼에 중전 안타를 허용한 뒤 교체됐다. 최종 성적은 5이닝 3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 평균자책점은 1.80을 기록했다.

예사비지는 스플리터 상대 14번의 스윙에서 11번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이는 2025시즌 들어 선발투수가 스플리터로 최소 11개의 헛스윙을 잡아낸 단 10번째 사례였다.

총 19개의 헛스윙은 2008년 투구 추적 시스템 도입 이후 데뷔전 투수 중 공동 5위 기록이며, 단 69구 만에 만들어낸 성과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토론토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데뷔전 중 하나로, 예사비지는 단순히 첫인상을 남긴 것이 아니라 캐나다 야구팬들에게 꿈꿀 수 있는 허락을 내렸다"라며 극찬했다.

예사비지가 이날 보여준 투구는 마이너리그에서 시즌 내내 타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던 그대로였다. 그는 싱글A, 하이A, 더블A, 트리플A를 거치며 무려 98이닝 동안 160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슬라이더는 이미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수준의 무기였고, 패스트볼과 스플리터가 함께 춤추자 타자들이 건드리기조차 어려웠다.

또 예사비지는 193cm의 큰 신장을 활용해 가장 높은 릴리스포인트를 자랑한다. MLB.com에 따르면 그의 투구를 본 코치들은 종종 "하늘에서 떨어진다"는 표현을 했다. 타자들은 이미 공이 가파르게 떨어지는 상황에서 시속 95마일(약 152.9km) 패스트볼인지,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 추락하는 스플리터인지를 구분해야 한다. 타자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한편 토론토는 이날 탬파베이를 2-1로 꺾고 시즌 88승 62패(승률 0.587)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혔다. 예사비지는 1993년 이후 32년 만의 월드시리즈 도전을 꿈꾸는 토론토에 또 하나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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