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백합잉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8-04 18:31)
백합잉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08-04 18:31)
백합잉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08-04 18:31)
Hh00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8-01 09:38)
Hh00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8-01 09:37)
Hh00님이 가위바위보비김 하였습니다. (08-01 09:37)
언넝ㄴ연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30 19:35)
언넝ㄴ연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7-30 19:34)
언넝ㄴ연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7-30 19:34)
김댕쥬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7-30 11:07)
크크벳
보스

'44년 역사상 최고' 158km 쾅! 좌완 강속구 괴물이 나타났다! 빅리그 경험無 롯데 감보아, 대체 외인 신화 쓴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51 07.03 12:00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롯데 자이언츠 역사상 최고의 대체 외국인 투수가 등장했다. 알렉 감보아의 상승세가 식을 줄 모른다. 

감보아는 지난 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1회 초부터 감보아의 투구는 위력적이었다. 선두 타자 신민재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은 뒤 김현수, 문성주에게 연속해서 154km/h 패스트볼을 던졌다. LG 타선은 이에 꼼짝 못 하며 삼진 아웃을 당했다. 2회에는 공 6개로 3명의 타자를 모두 땅볼로 처리했다. 

3회 감보아는 첫 위기를 맞았다. 1사에서 송창의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신민재에게 안타를 내줘 2사 1, 2루에 몰렸다. 위기에서 꺼낸 카드는 패스트볼이었다. 김현수에게 154km/h 몸쪽 패스트볼을 붙여 중견수 플라이로 이닝을 정리했다. 4회에도 감보아는 2사 1, 3루 상황을 맞이했으나 김주성을 2루 땅볼로 막아 이닝을 종료했다. 

감보아로선 5회가 최대 위기였다. 2아웃까진 깔끔하게 막았지만, 신민재, 김현수, 문성주에게 연속 출루를 허용했다. 2-0으로 앞서고 있지만 까딱하면 동점 혹은 역전을 허용할 수 있는 상황. 그는 문보경에게 초구부터 155km/h 패스트볼을 던져 상대를 당황하게 했다. 놀란 문보경은 갖다 맞추기에 급급했고, 이는 유격수 땅볼로 이어졌다. 

6회에 이어 7회에도 올라온 감보아는 이번에도 2아웃을 잡은 뒤 김현수, 문성주에게 연속 안타를 내줬다. 투구수가 100개에 근접하면서 공의 위력이 떨어져 가는 시점. 롯데는 곧바로 최준용을 투입했고,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이닝을 종료했다. 8, 9회를 2점으로 막은 롯데는 LG에 5-2로 승리했다.

이날 감보아의 최종 성적은 6⅔이닝 6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출루 허용이 많았지만,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으로 슬기롭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또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8km/h를 기록해 국내 데뷔 이후 최고점을 찍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 오클라호마 소속이었던 감보아는 지난 5월 말 찰리 반즈의 대체 선수로 롯데에 합류했다. 당시 롯데는 이적료까지 투자할 만큼 감보아 영입에 총력을 기울였다. 국내에서 보기 힘든 좌완 파이어볼러 유형임에 더해 최근까지 선발 투수로 활약해 즉시전력감으로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KBO로 건너온 감보아는 데뷔전에서 사소한 투구 동작으로 낭패를 봤다. ‘폴더 인사’를 하는 동작으로 투구 시간이 길어지는 부분을 삼성 라이온즈 주자들이 적극 활용했다. ‘트리플 스틸’을 당하는 등 아찔한 장면을 연출하며 4⅔이닝 4실점 패전 투수가 됐다. 

곧바로 자신의 약점을 파악한 감보아는 개선에 나섰다. 이후 약점이 없는 투수로 변했다. 지난 6월에는 5경기에 나서 31⅓이닝 5승 무패 30탈삼진 평균자책점 1.72를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그는 최근 KBO에서 발표한 6월 월간 MVP 후보에 올랐다. 이어 이번 등판에서 무실점 승리를 따내며 6연승을 질주했다. 

감보아의 활약에 롯데는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팀 창단 이래 역대 대체 외국인 선수 중 이정도의 임팩트를 남긴 선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정도면 대체 외인 신화라고 해도 무방한 수준이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595 BOS, 내년은 버리는 건가? '아킬레스 부상' 릴라드 영입 정조준…테이텀 복귀 맞춰 달린다! "상호 관심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4 88
6594 [오피셜] ‘벵거의 페르소나’ 램지, 멕시코 무대에서 새 도전!...“클럽 역사상 첫 영국 선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4 166
6593 '전설' 박찬희 국가대표 은퇴 기념식, 20일 카타르전서 진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4 167
6592 ‘클러치의 악마’ 택한 대가는 컸다! ‘레거전’ 응수한 캡틴의 한 방…‘잇몸 야구→2위 도약’ 롯데, 그 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4 51
6591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김혜성, 동료 부상 악재가 뜻밖의 호재로...먼시 공백 속 선발 기회 보장, 다저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4 122
6590 '교통사고 참변' 조타 잃은 슬롯 감독의 눈물…"충격과 고통 커, 무슨 말 해야 할지 모르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4 48
6589 '韓 철기둥 그렇게 밉나?' 표독스러운 뮌헨 "김민재, 비효율적인 선택"→매각 총력전 선포...'獨 유력 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4 100
6588 정신 차려 맨유! ‘부상 결장만 500일’ 역대급 월드글래스 CB에 러브콜?..."영입 제안 건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4 62
6587 리버풀 '최악의 배신자' 아놀드, 욕먹으면서까지 '레알 마드리드' 간 이유 있네!→호드리구 자리 뺏고 '황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4 121
6586 'HERE WE GO' 컨펌! '빅리그 109골 FW' 공짜로 품은 유벤투스… “메디컬 테스트만 남았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4 41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6585 뮌헨 안 와서 그런 거야?…비르츠 이적료 비판한 뮐러, "그 돈으로 나무나 심어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4 78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6584 모하메드 살라, 故조타 부고 소식에 '휴가 종료, 리버풀 조기 복귀'..."통산 두 번째로 많은 경기 함께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4 121
6583 [공식 발표] '英 특급 윙어' 첼시행 사실상 확정..."합의 완료, 세부사항만 남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4 67
6582 '김혜성 존재감 더 커지겠네!' 잘나가던 다저스 최대 위기, 먼시 무릎 뼈 타박으로 부상자 명단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4 118
6581 '얘들아, 아빠가 간다!'...'불법 도핑 징계 복귀' 포그바, "공백기 동안 父 역할+훈련 병행→모나코 복…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4 61
6580 '딱 하나만 쳐줬다면' 2경기 9타수 무안타 침묵...'타율 뒤에서 2등' 노시환, 선두 질주 독수리 군단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4 144
6579 [속보] 英 유력지 확인! '방출 명단' 김민재, 뉴캐슬 유니폼 입고 내한하나…"이적 가능성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4 108
6578 '어라? 우완인데' LA 다저스 김혜성, CHW전 선발 라인업 제외...오늘은 ‘벤치 지킴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4 46
6577 '10라운드의 기적' 타이거즈 새 역사 쓴 성영탁, 구단 6월 월간 MVP 수상...'베테랑 포수' 김태군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4 58
6576 이거 진짜야? GSW, 잔여 연봉만 1500억 ‘역대급 먹튀’ B. 빌 영입 관심…"바이아웃 시 영입 가치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4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