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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다저스 약점은 2루수…김혜성 활약하면 달라질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60 03.06 12:00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힘겨운 생존 경쟁을 벌이는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 힘을 실어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MLB 10개 구단의 약점을 지적한 뒤 이들이 어떻게 약점을 강점으로 바꿀 수 있을지 분석했다.
팬그래프닷컴의 2025시즌 성적 예상 시스템에 따르면, 다저스의 올 시즌 2루수 합산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WAR)는 22위로 하위권이다.
MLB닷컴은 "다저스는 스타로 가득한 로스터를 보유한 디펜딩챔피언이다. 그러나 2루수로는 김혜성, 미겔 로하스, 크리스 테일러, 엔리케 에르난데스 등이 모두 출전 가능성이 있으며, 정해진 주전 선수가 없다"고 짚은 뒤 "이들 4명의 선수는 모두 올 시즌 평균 이하의 타자가 될 것"이라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다저스 2루수에 대한 '혹평'을 '호평'으로 바꿀 선수로는 김혜성이 꼽혔다.
MLB닷컴은 "한국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은 뒤 다저스에 입단한 김혜성이 핵심이다. 그가 2루 주전을 차지할 기회는 열려 있으며, KBO에서 보여준 모습을 MLB에서 재현한다면 공수 양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혜성의 장타력은 그다지 뛰어나지 않지만, 빠른 발과 정확한 타격 능력을 갖춘 뛰어난 수비수"라고 소개했다.
김혜성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158(19타수 3안타)로 타격에서 고전 중이다.
스프링캠프 시작과 동시에 스윙 교정에 착수해 적응에 한창이다.
미국에서는 김혜성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을 거론한다.
김혜성은 이날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는 교체 출전해 평범한 2루수 쪽 땅볼을 치고 내야 안타를 만들어내는 빠른 발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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