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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라인업 확정…15명 출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85 03.25 12:00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4월 19~20일 개막전을 치르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 나설 6개 팀의 '드라이버 라인업'이 확정됐다.
슈퍼레이스는 25일 "올 시즌 슈퍼레이스의 최상위 클래스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는 6개 팀에서 총 15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슈퍼레이스는 토요타코리아와 네이밍 스폰서를 통해 기존 '슈퍼 6000 클래스'의 명칭을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로 변경했다.
다만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전체적인 규모는 살짝 줄었다. 지난 시즌 7개 팀에서 18명의 드라이버가 나섰지만, 올 시즌에는 6개 팀에서 15명의 드라이버가 경쟁한다.
지난 시즌 참가했던 AMC모터스포츠와 L&K 모터스가 빠진 가운데 지난 시즌 불참했던 엑스터레이싱이 금호 SLM으로 이름을 바꿔 2년 만에 출전한다.
6개 팀 가운데 3개 팀이 3대의 머신을 투입해 우승 경쟁을 펼치는 것도 이번 시즌 관전포인트 가운데 하나다.
올 시즌 최강 전력으로 꼽히는 팀은 지난해 '팀 챔피언'을 차지한 서한GP다.
서한GP는 지난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 장현진을 필두로 김중군과 정의철의 '삼각 편대'를 그대로 유지했다.
48세 베테랑인 장현진은 지난해 생애 처음이자 역대 최고령 '드라이버 챔피언'을 차지했다. 올해에는 2년 연속 챔피언 등극에 도전한다.
오네 레이싱은 이정우, 김동은, 오한솔의 라인업을 유지했다.
해외 엔지니어와 시니어 미캐닉을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나선 오네 레이싱은 실시간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으로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팀 챔피언'에 도전한다.
준피티드는 박정준과 황진우의 조합을 유지하며 경험과 집중력 있는 베테랑 듀오로 꾸준한 상위권 도전을 노리고, 원레이싱은 임민진, 최광빈과 함께 김무진을 새로 합류시켜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
이밖에 브랜뉴 레이싱은 박규승과 함께 일본 출신 드라이버 헨쟌 료마를 투입했고, 엑스타레이싱은 금호 SLM으로 이름을 바꿔 노동기-이창욱 드라이버 체제로 나선다.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은 4월 19~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드라이버 라인업]





2025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라인업 확정…15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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