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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오타니, 시즌 52호 역전 스리런 폭발…커쇼 패전 위기 한 방에 지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30 09.20 15:00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시즌 52호 홈런을 작렬했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역전 스리런을 날렸다

오타니는 팀이 1-2로 뒤진 2사 1, 2루서 타석에 섰다. 상대 선발 로비 레이의 5구째 시속 95.5마일(약 153.7km) 패스트볼을 받아 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52호 홈런.

앞서 4⅓이닝 2실점을 소화하고 내려간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를 패전 위기속에 구해내는 한 방이었다.

이로써 오타니는 내셔널리그 홈런 1위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53개)를 1개 차로 따라붙었다. MLB 전체 단독 1위 칼 랄리(시애틀 매리너스·56개)와의 격차는 4개.

한편, 다저스는 오타니의 홈런에 이어 무키 베츠의 시즌 20호 홈런까지 터지며 5-2로 앞서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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