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어어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8-14 02:16)
어어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8-14 02:16)
어어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8-14 02:16)
백합잉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8-04 18:31)
백합잉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08-04 18:31)
백합잉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08-04 18:31)
Hh00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8-01 09:38)
Hh00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8-01 09:37)
Hh00님이 가위바위보비김 하였습니다. (08-01 09:37)
언넝ㄴ연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30 19:35)
펩시
볼트

"1점이 간절했다" 손아섭-'안일한 홈 태그' 박동원, 집중력의 차이가 승부 갈랐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52 08.11 21:00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1점이 간절하다보니 반응을 했다"

'우승 청부사'로 독수리 군단에 합류한 베테랑 손아섭(한화 이글스)이 집념의 슬라이딩으로 팀을 구했다. 반면 스윕을 노렸던 LG 트윈스는 '안방마님' 박동원이 순간의 방심으로 내준 1점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3연승을 마감했다.

손아섭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나서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문동주(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2실점)의 호투를 앞세워 5-4로 LG를 꺾고 3연패를 탈출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손아섭은 3회 초 1사 2, 3루에서 2루수 방면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여 선제 타점을 기록했다. 5회 1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적시 2루타로 두 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양 팀이 2-2로 7회에는 손아섭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그는 무사 1루서 장현식을 상대로 파울 4개를 만들어내며 10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한화는 김진성의 폭투 때 무사 2, 3루를 만든 뒤 루이스 리베라토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달아났다. 그사이 손아섭은 3루까지 진루해 1사 3루 찬스를 이어갔다.

다음 타자 문현빈의 타석에서 1루수 방면 땅볼 때 손아섭은 과감하게 홈으로 질주했다. 송구가 먼저 홈에 도착했지만, 손아섭은 순간 재치를 발휘해 몸을 틀면서 오른손으로 홈플레이트를 터치했다.

손아섭은 세이프를 확신하는 제스처를 취했고, 비디오 판독 결과 원심이 그대로 유지되며 한화의 득점이 기록됐다. 이 점수는 결과적으로 승부를 가르는 중요한 점수가 됐다. 한화는 9회 초 리베라토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5-2까지 격차를 벌렸으나 9회 말 마무리 김서현이 흔들리며 2점을 내줬다. 다행히도 추가 실점 없이 5-4로 경기가 끝나며 한화는 스윕패를 면했다. 

손아섭은 경기 후 구단 유튜브 채널 'Eagles TV'와 인터뷰를 통해 7회 결정적 득점 장면을 돌아봤다. 손아섭은 "이전에도 손 바꿔치기로 살았던 경험이 몇 번 있다. 그 1점이 너무 간절하다 보니 (몸이) 반응을 한 것 같다"며 "세이프를 확신했다. 다행히 그 밑장빼기(슬라이딩)가 성공해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스타팅으로 나간 뒤 처음으로 이겼다. 연패할 때는 굉징히 부담되 되고 (결과가) 많이 아쉬웠다"며 "오늘을 계기로 연승으로 갈 수 있도록, 그리고 매 경기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1점이 간절했던 손아섭의 집중력 높은 플레이와는 반대로 포수 박동원의 수비는 LG 입장에서 아쉬움이 컸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박동원은 7회부터 포수 마스크를 썼다. 그는 무사 1, 2루 위기서 김진성의 포크볼을 블로킹하지 못해 주자들의 추가 진루를 허용했다.

이어 문현빈의 1루수 땅볼 때는 정확한 홈 송구를 받아 충분히 아웃시킬 수 있는 타이밍에서 포수 미트를 땅바닥에 대고 주자를 기다리다 손아섭의 허를 찌르는 슬라이딩에 당해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헌납했다.

8월 타율 0.069로 부진의 늪에 빠진 박동원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경기 후반에 투입됐음에도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으로 안일한 플레이를 펼쳤고, 그 결과 팀은 아쉬운 1점 차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사진=뉴시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394 '무관' 맨시티 칼 갈았다! '노쇠화 GK' 대신해 PSG '4관왕 핵심' 수문장 영입 정조준!..."접촉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3 68
9393 폰세급 투수가 LG에 왔네!, 대체 외국인 선수 톨허스트 최고 구속 153km '쾅', 7이닝 무실점 완벽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3 108
9392 '내 재능을 사우스비치로' 그리스 괴인 유력 행선지로 MIA 급부상!..."버틀러때보다 높은 효율 낼 수 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3 60
9391 농구 안준호 감독 "'피에 굶주린 늑대 군단'으로 '만리장성' 넘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3 101
9390 [오피셜] 맨유의 희망! '슬로베니아 폭격기' 셰슈코, 2025/26시즌 등번호 30번 확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3 53
9389 한국 남자농구, 괌에 99-66 완승…아시아컵 8강 진출 성공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3 30
9388 이럴 수가 '셰슈코 오피셜→입장변경' 호일룬 'UCL 진출' 뉴캐슬이 부른다!..."이사크 이탈 대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3 55
9387 이러니까 오타니가 ‘손절’했지! 들것은 없고 부목은 ‘카드보드지’, 이러고도 MLB 팀인가…경악 안긴 LAA…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3 104
9386 '이게 얼마만이야' 9회만 되면 마음 졸였던 양키스 팬들, 베드나가 '속 시원하게' 해소해줄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2 89
9385 박찬호 따라가기 힘들지만, 그래도 그는 전진한다…다르빗슈의 美·日 통산 205번째 승리, 최고 기록 ‘자체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2 63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9384 [오피셜] 이강인 UEFA 슈퍼컵 명단 포함! 출격 대기, 경쟁자는 징계로 제외...출전 청신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2 100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9383 SON 대체자 찾기도 바쁜데! 토트넘, 매디슨 장기 부상→에베레치 에제 영입 두고 ‘북런던 더비’ 격돌…“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2 54
9382 'ML 최고 유망주는 명함도 못내민다' 역대 최고 2011 '판타스틱 4' 바라보는 '2025 필리스 선발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2 23
9381 미쳤다! 제이든 산초, ‘고집+억지+뻔뻔’ 해트트릭 달성! 튀르키예 접근에 ‘안 가요’…오직 유벤투스만 바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2 53
9380 BBC '비피셜' 확인! 토트넘 SON 뒤이어 7번 주려던 ‘맨시티 최악 먹튀’ 결국 불발… “에버턴 임대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2 63
9379 승률 0.875 실화? '압도적 1황' 연천 미라클, 2025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규시즌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2 57
9378 ‘포파비-유비-투땅-투땅-좌비’ 홀로 침묵한 김하성, 684일 만에 ‘5타수 무안타’…전날 홈런 기세 못 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2 97
9377 충격 GSW '애물단지' 쿠밍가 딜 지체되는 이유, 돈 때문이었다?..."누가 먼저 물러서느냐가 관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2 17
9376 '대위기' 휴스턴, '찰랑이는 금발 머리' AL 최고 마무리 헤이더, 어깨 통증 호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2 67
9375 大축하! ‘8년 만에 맺어진 약속’ 40살 호날두 드디어 장가간다! 조지아나, “평생을 바치겠다” SNS 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2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