돛단배
고카지노

태권도 간판 장준, 국가대표 선발전 비올림픽 체급 63㎏급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89 03.10 00:00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태권도의 간판 장준(한국가스공사)이 비올림픽 체급인 남자 63㎏급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장준은 9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전 남자 63㎏급 최종재결승에서 정우혁(한국체대)에게 라운드 점수 2-0(24-4 16-7)으로 승리해 정상에 올랐다.
장준은 2019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58㎏급 동메달,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58㎏급 금메달을 딴 해당 체급 최강자였다.
출전하는 국제대회마다 입상하며 꾸준한 기량을 뽐냈다.
그러나 장준은 지난해 2월에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박태준(경희대)에게 덜미를 잡히며 올림픽 출전권을 놓쳤다.
선발전 전까지 박태준에게 6전 6승을 거뒀기에 충격이 컸다.
그러나 장준은 주저앉지 않았다. 그해 5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변치 않은 기량을 뽐냈다.
그는 이번 선발전에선 체급을 올려 남자 63㎏급에 출전했다.
장준은 대회 우승으로 각 체급 1위에게 주어지는 2025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경기 후 장준은 대한태권도협회를 통해 "체급을 올려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건 처음이지만, 많은 경험을 발판 삼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림픽 체급인 남자 58㎏급은 국내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체급으로 꼽힌다.
해당 체급 선발전은 지난 7일에 열렸고, 배준서(강화군청)가 우승했다.
파리 올림픽 남자 58㎏급 금메달리스트 박태준은 4강에서 탈락했다.
이날 열린 남자 87㎏초과급에선 강상현(울산광역시체육회)이 변길영(삼성에스원)을 라운드 점수 2-0(16-3 19-14)으로 제압하며 우승했다.
그는 2023년 대회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여자 53㎏급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자인 박혜진(고양시청)이, 여자 67㎏급은 곽민주(한국체대)가, 여자 73㎏초과급은 송다빈(울산광역시체육회)이 우승했다.
국가대표 선발전 각 체급 1위 선수들이 출전하는 2025 세계선수권대회는 10월 중국 우시에서 열린다.



태권도 간판 장준, 국가대표 선발전 비올림픽 체급 63㎏급 우승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706 HL안양, 일본 홋카이도 원정서 2연패…정규 1위 확보 실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191
3705 LPGA 신인왕 후보 다케다, 넉 달 만에 또 우승(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44
3704 프로농구 SK,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2…김선형 8천점 돌파(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117
열람중 태권도 간판 장준, 국가대표 선발전 비올림픽 체급 63㎏급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90
3702 '허율 멀티골' 울산, 제주 2-0 꺾고 3연승 신바람…2위로 상승(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175
3701 가르시아, LIV 골프 홍콩 대회 우승…케빈 나는 공동 12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193
3700 여자농구 삼성생명, PO 2패 뒤 2연승…5차전 '끝장승부'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101
3699 시범경기 주말 10경기서 피치클록 위반 3회…타자 1호 한태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104
3698 LPGA 신인왕 후보 다케다, 넉 달 만에 또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42
3697 모마·양효진 27점 합작…현대, '힘 뺀' 정관장 꺾고 2위 탈환(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71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3696 골프 국가대표 오수민,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챔피언십 준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184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3695 프로야구 시범경기 역대 일일 최다 '7만1천288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215
3694 NC 테이블세터 박민우·김주원 맹타…이호준 감독 첫 승리(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198
3693 태권도 간판 장준, 국가대표 선발전 비올림픽 체급 63㎏급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204
3692 LPGA 신인왕 후보 다케다, 넉 달 만에 또 우승(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187
3691 '허율 멀티골' 울산, 제주 2-0 꺾고 3연승 신바람…2위로 상승(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183
3690 김원민, ITF 바볼랏 인천 국제주니어 테니스 단·복식 2관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9 188
3689 신지애, 일본여자프로골프 통산 상금 1위 등극(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9 180
3688 신지애, 일본여자프로골프 통산 상금 1위 등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9 74
3687 삼성, 또 부상선수 발생…주전 외야수 이성규 옆구리 통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9 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