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브로넷77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타이틀
크크벳

‘1위→10위’ KIA 우승 이끈 핵타선이 어쩌다가 이렇게 몰락했나…충격의 ‘KKKKKKKKKKKKKKKKK’, 리빌딩이든 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01 09.24 12: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문자 그대로 ‘대굴욕’을 겪은 KIA 타이거즈 타선의 가려진 문제점이 본격적으로 터져나오고 있다.

KIA는 지난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0-5로 무기력하게 졌다. 선발 투수 김태형이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분전했으나 타선이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세부 지표를 뜯어보면 문제가 더 심각하다. 이날 KIA 타선은 선발 전원 삼진이라는 끔찍한 기록을 남겼다. 김건우를 상대로 5회 1사까지 안타 하나도 치지 못한 채 무려 12개의 삼진을 헌납했다. 이날 KIA의 총 출루 횟수는 단 5번으로, 안타 2개와 볼넷 3개가 끝이다.

김건우의 ‘12K’는 올해 토종 투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이자, 토종 투수 시즌 2호 선발 전원 탈삼진이었다. 꾸준히 로테이션을 돈 선수도 아닌, ‘대체 선발’ 역할이던 김건우에게 이런 기록을 헌납한 터라 충격이 더 크다.

사실 불펜진에 가렸을 뿐, ‘디펜딩 챔피언’ KIA가 8위까지 추락한 데는 타선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 일단 팀 OPS는 0.738로 3위를 달린다. 팀 홈런은 138개로 삼성 라이온즈(153개)에 이어 2위다.

그런데 정작 팀 득점(642득점)은 6위로 타 지표 대비 유난히 득점력이 나쁘다. 10개 구단 ‘최악’의 득점권 집중력이 발목을 잡는다. 득점권 타율(0.248)과 OPS(0.705) 모두 ‘꼴찌’다.

우승을 차지한 지난해와 비교하면 격차는 더 도드라진다. 지난해에는 팀 타율(0.301)과 OPS(0.828), 득점(858득점)까지 1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득점권에서도 타율(0.308), OPS(0.847) 선두를 달렸다. 그런데 올해 유독 득점권 성적만 뚝 떨어진 것이다.

그나마 중간은 갔던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 들어서는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 팀 타율(0.255) 8위, 팀 OPS(0.728) 7위다. 심지어 팀 득점은 212점으로 최하위다. 10개 구단 중 가장 생산성이 나쁘다.

물론 지난해 MVP를 수상한 김도영이 부상으로 거의 뛰지 못하는 악재도 있었다. 하지만 KIA는 김도영만 잘해서 ‘핵타선’이 된 것이 아니다. 다른 선수들도 제각기 좋은 기량을 발휘해 시너지 효과를 냈는데, 올해 그렇지 못하다는 것은 작지 않은 문제다.

더 큰 문제는 내년이다. KIA는 주전 유격수 박찬호와 ‘해결사’ 최형우가 전부 FA 자격을 얻는다. 올해 다른 ‘예비 FA’ 선수들이 부진하면서 박찬호의 가치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최형우는 40대의 나이에도 맹타를 휘두르는 데다 C등급이라는 이점이 있다.

이들을 잡아도 문제다. KIA 타선은 절대적으로 베테랑들에게 의존하는 구조다. 이번 경기처럼 최형우와 나성범이 벤치에 앉으면 팀 전체가 침체에 빠질 정도다. 이를 달리 말하면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더디다는 뜻도 된다.

지난해 KIA의 25세 이하 선수 OPS는 0.929로 KBO리그 1위였다. 하지만 이는 전적으로 김도영 덕을 본 수치다. 올해 KIA는 25세 이하 선수 소화 타석수(665타석)와 OPS(0.639) 모두 9위로 처져 있다.

조금 여유 있게 30세 이하로 범위를 넓혀도 OPS 8위(0.679)에 그칠 정도로 고령화가 심하다. 이런 와중에 베테랑들이 ‘에이징 커브’에 직면하는 순간 KIA 타선은 연봉만 높고 생산성은 떨어지는 ‘윈나우 탱킹’ 팀이 된다.

KIA는 지난해와 올해 성적을 위해 젊은 야수들의 성장을 다소 희생하고 베테랑을 중용해 왔다. 하지만 이제 한 경기만 져도 가을야구는 물 건너간다. 내년에는 전면적인 리빌딩에 나서든, 최대한 전력을 온존하며 리툴링을 진행하든 무언가 손을 써야 한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965 ‘15일 만의 적시타’ 이정후, ‘28타수 2안타’ 부진 깨고 적시타…‘무안타→결장’ 다음날 곧바로 반등 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4 123
11964 맨유, 바인드르까지 내친다! 프랑스 주전 GK 마이크 메냥 주시 중…첼시와 경쟁할 듯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4 168
11963 韓축구 역대급 '희소식' 떴다! '괴물 수비'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서 '고생 끝, 행복 시작'...입지 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4 139
11962 [오피셜] 韓축구 좌절 "이강인 낙점" AV 단장...5경기 '3무 2패' 단 1득점 처참한 성적 끝 결국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4 216
11961 ‘대충격’ 에이스 노릇하던 ‘류현진 바라기’의 몰락, 팀에서 쫓겨나나…44홈런 거포 복귀와 함께 DFA, 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4 149
11960 '손흥민 매각 손해?' 토트넘, 몰래 웃고 있다!...'비싼 돈'에 샀다고 '울 땐 언제고'...'1,036…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4 156
11959 '실전 감각이 우려스러울 정도' 김혜성, 이름도 잊어버리겠네...! 다저스, 오타니 2승 도전 선발 출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4 84
11958 "불가능하지 않아" 맨유 '여름 영입 실패' 04년생 PL '최고 유망주' 결국 1월에 데려온다! "분위기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4 143
11957 ‘9G 타율 0.071’ 부진에 “중견수 안돼” 악평까지, 이정후는 살아날 수 있을까? STL전 6번-중견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4 51
11956 '신나는 걸 어떡해!' 리버풀, 황당 해프닝 발생→'승리 주역' 에키티케, '돌발 세레머니' 후 퇴장...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4 159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열람중 ‘1위→10위’ KIA 우승 이끈 핵타선이 어쩌다가 이렇게 몰락했나…충격의 ‘KKKKKKKKKKKKKKKKK…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4 102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1954 '4531억 투수' 야마모토·'좌완 에이스' 스넬 제치고 오타니가 포스트시즌 1선발로 나선다? 로버츠 감독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4 132
11953 KT, 2025 유사나 브랜드 데이 성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4 146
11952 "징역형 선고받을 것" 충격! '박지성 보기 안 부끄럽나'→前 맨유 출신 안데르송, 양육비 미지급 '감옥행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4 84
11951 “공포의 대상, SON이 이끄는 다이내믹한 공격”…美 뒤흔든 손흥민-부앙가 듀오, 3경기 12골 합작→우승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4 225
11950 '3경기 연속골' 손흥민, MLS 3번째 '매치데이 베스트 11' 선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4 92
11949 MLB 말고 NFL에서나 볼 수 있는 다이빙 태그 플레이! 모두가 놀란 김하성의 환상 수비, 애틀랜타 구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4 156
11948 '이럴 수가' 8월에 치고 내려간 롯데, 올해도 가을야구 '희망고문'으로 끝나나...경쟁팀 나란히 승리하는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4 119
11947 '연봉 181억' 손흥민, 월급쟁이였다…"주급 아냐, 많이들 오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4 54
11946 이게 말이 되나? 악재·악재·악재, 1조 넘게 쓰고 포스트시즌도 못 갈 위기에 처한 메츠, 타일러 메길까지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4 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