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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3일 시드니와 ACL2 8강 2차전…'역전극 완성할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64 03.11 00:00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4강 진출을 위한 '뒤집기 한판'에 도전한다.
거스 포옛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13일 오후 5시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시드니FC(호주)와 ACL2 8강 2차전 원정에 나선다.
전북은 지난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펼쳐진 1차전에서 시드니에 0-2로 완패해 이번 2차전 원정에서 3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곧바로 4강행 티켓을 따낼 수 있다.
만약 1, 2차전 합계 점수가 같으면 두 팀은 연장전에 들어가고, 그래도 우열을 가리지 못하면 승부차기를 펼친다.
이번 원정을 앞두고 전북은 팀 전력이 하락세에 빠져 팬들에게 실망을 주고 있다.
전북은 최근 공식전 3경기(ACL2 8강 1차전·K리그1 3~4라운드)에서 '영패'를 당했다.
지난 1일 울산 HD와 하나은행K리그1 2025 3차전 원정에서 0-1로 패했던 전북은 6일 시드니와 ACL2 8강 1차전에서 0-2로 무너졌고, 9일 강원FC와 K리그1 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막판 극장골을 얻어맞고 또다시 0-1로 침몰당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광주FC와 K리그1 2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비긴 것을 포함하면 공식전 4경기(1무 3패) 연속 승리가 없다.
전북은 지난 2월 포트FC(태국)와 ACL2 16강 1, 2차전에서 모두 승리(4-0·1-0)하고 K리그1 개막전에서 김천 상무를 2-1로 꺾으며 기분 좋게 시즌을 출발했다.
하지만 전북은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를 당해 급속도로 전력이 고꾸라졌다.
전북은 이번 ACL2 8강 2차전 원정이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한다.
이미 공식전 무득점 3연패라는 최악의 결과를 얻은 만큼 전북은 이번 시드니 원정에서 1차전 패배의 결과를 뒤집고 '역전 4강행'을 따낸다면 오는 16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1 5차전 홈경기 준비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전북은 이번 원정에서 8강 탈락의 고배를 마신다면 16일 포항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어느 때보다 신중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포옛 감독 역시 지난 9일 강원전 패배 직후 "팬들께 정말 죄송하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오늘 이런 결과를 얻을 경기가 아니었다"면서 "상황이 호의적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지금 좋지 않은 상황을 빨리 바꿔야 한다"고 반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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