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지노
고카지노

'MLB 출신 최고령'이었던 섈록, 101번째 생일 앞두고 별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79 03.10 18:00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누빈 야구인 중 최고령이었던 아트 섈록이 101번째 생일을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
AP통신, MLB닷컴 등 미국 언론은 10일(한국시간) 섈록의 부고를 전했다.
미국 현지시간 1924년 4월 25일에 태어난 섈록은 2025년 3월 6일에 눈을 감았다.
MLB닷컴은 "2024년 4월 섈록의 100번째 생일잔치에는 그의 가족과 친구, 더스티 베이커 전 감독, 진 애프터먼 뉴욕 양키스 부단장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했다"며 "지난해 6월에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를 찾아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경기를 관전했다"고 전했다.
섈록의 가족은 "사랑하는 섈록이 101번째 생일을 맞이하기 전에 우리를 떠났다. 2차 대전에 참전하고, MLB 마운드에 오르는 등 놀라운 삶을 산 그를 추모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왼손 투수였던 섈록은 1951년 7월 16일(현지시간)에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했다.
섈록을 빅리그 로스터에 넣기 위해 양키스가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낸 선수는 전설적인 외야수 미키 맨틀이었다.
AP통신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은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라는 명언을 남긴 요기 베라가 섈록의 룸메이트였다"고 전했다.
섈록은 빅리그에서 5시즌을 보냈고, 58경기에 출전해 6승 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02를 올렸다.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기 전 섈록은 1942년에 입대해 제2차 세계대전 중 태평양에서 미국 해군에 복무했다.
AP통신은 "1943년 11월 일본 어뢰 공격으로 항공모함 USS 리스컴 베이가 침몰해 644명이 사망했을 때, 섈록은 극적으로 살아남았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섈록은 2022년 7월 조지 엘더가 세상을 떠나면서 'MLB 출신 최고령' 타이틀을 얻었다.
섈록이 눈을 감으면서, 1954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3경기에 출전한 빌 그리슨(1924년 9월 3일생) '최고령 전 빅리거' 타이틀을 이어받았다.



'MLB 출신 최고령'이었던 섈록, 101번째 생일 앞두고 별세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746 전북, 13일 시드니와 ACL2 8강 2차전…'역전극 완성할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1 64
3745 여자농구 우리은행, 네 시즌 연속 챔프전 진출…김단비 15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1 99
3744 위성우 감독 "나도 5차전 승부는 처음…김단비 부담감 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1 55
3743 홍천 양덕중 최준영, 아시아태권도유소년대회 국가대표 선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1 168
3742 '파리 금메달' 태권도 김유진, 여자 57㎏급 대표선발전 1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1 187
3741 '파리 금메달' 김유진, 태권도 선발전 여자 57㎏급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111
3740 남양주시청 안바울, 男 66㎏급 패권…“건재 과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47
3739 '파리 금메달' 김유진, 태권도 선발전 여자 57㎏급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185
3738 디딤돌재단, 박세리에게 배울 꿈나무 모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204
3737 두산 어빈, KBO리그 데뷔전서 3이닝 1피안타 무실점…최고 150㎞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151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3736 전주 성심여고 천혜인-문인서, 세계주니어 배드민턴 복식 제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189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3735 피치클록이 부른 논의…'한 이닝 8구 삼진 3개도 나올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133
3734 MVP 대전서 길저스알렉산더 40점 폭발…NBA 오클라호마시티 낙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50
열람중 'MLB 출신 최고령'이었던 섈록, 101번째 생일 앞두고 별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80
3732 김혜성, 156㎞ 공략해 2타점 적시타…"도쿄행 여부는 아직"(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191
3731 축구계 '잔디 문제'에 홍명보 "관리하시는 분들께 부탁드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110
3730 홍명보 "유럽파 출전 시간 적어 선발에 고심…옐로카드도 고려"(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94
3729 홍명보 감독 "유럽파 출전 시간 적어 선발에 어려움 겪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70
3728 완주군, 청소년 시설 4곳서 수소·바둑 프로그램 운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58
3727 두산 어빈, KBO리그 데뷔전서 3이닝 1피안타 무실점…최고 150㎞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0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