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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르륵' 뉴캐슬, 이사크 '유니폼 방화식' 열렸다!→"다신 뛰지 않겠다" 선언에 등 돌린 팬심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94 08.13 12:00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팬들은 이미 알렉산데르 이사크에게 등을 돌린 모양새다.

현재 이사크와 뉴캐슬과의 관계는 사실상 파탄 났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이사크가 애스턴 빌라 FC와의 2025/26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사크가 뉴캐슬에서 다시는 뛰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음을 파악했다. 이사크는 자신이 클럽에서의 경력을 '끝냈다'는 입장으로, 팀 복귀 의향도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

여기에 더해 이사크는 초강수를 뒀다.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이사크는 뉴캐슬 근처에 자택도 내놓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사크가 이토록 뉴캐슬과 거리를 두는 이유는 다름 아닌 리버풀 이적을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사크는 지난달 뉴캐슬의 싱가포르·한국 프리시즌 투어에 불참하며 이적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결국 에디 하우의 신경을 건드린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하우 감독은 지난주 훈련장 바비큐 행사에도 이사크의 참석을 금지시켰으며, 이사크에게 개인 훈련만 소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크의 이러한 행동에 팬들도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이윽고 그의 유니폼을 불태우는 영상도 확산 중이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이런 사태가 올 줄 알았다", "심정 완전히 이해돼", "이사크도 같이 태울 가능성도 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스포츠 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 조르디 조쉬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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