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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HERE WE GO’ 확정! 아직도 22살… 몰락한 ‘메시 후계자’ AS 모나코행 "완료" 포그바와 함께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1 06.30 03:00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미 폴 포그바의 영입을 발표한 AS 모나코가 곧 또 한명의 전직 슈퍼스타를 영입할 전망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AS 모나코가 안수 파티(바르셀로나)의 영입을 오는 화요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모든 계약 서류는 이미 완료된 상태”라고 전했다.

파티는 한때 '제2의 메시'로 불릴 만큼 기대를 모았던 특급 유망주다. 2019/20시즌 17세의 나이로 1군에 데뷔한 그는 두 번째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데뷔 시즌엔 33경기에서 8골 1도움을 기록하며 리오넬 메시의 후계자로 급부상했다.

바르셀로나는 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2020/21시즌을 앞두고 무려 4억 유로(약 6,317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2020/21시즌 중반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약 1년간 전력에서 이탈했고, 이후에도 부상이 반복되며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했다.

반등을 위해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온으로 임대됐지만, 리그 19경기 출전에 그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서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아, 리그 6경기(238분) 출전에 그쳤고 공격포인트는 전무했다.

결국 파티는 커리어 재기를 위해 새로운 환경을 선택했고, 프랑스 무대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파티의 모나코행이 공식 발표될 경우, 그는 이미 영입이 확정된 폴 포그바와 함께 모나코에서 호흡을 맞추며 재기를 노리게 된다.

사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X,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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