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코어

더킹태권도선수단, 창단 첫해 US오픈 준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69 04.07 12:00

더킹태권도선수단, 창단 첫해 US오픈 준우승

 

 

더킹태권도선수단이 창단 첫해 '2025 US오픈 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지난 1월 품새 및 자유품새 전문팀으로 출범했으며,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창단됐다.

 

태권도 선수들은 실업팀 외에는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배규석 단장을 비롯한 엄용민, 남염원 감독과 윤성원, 김선교, 황영민, 정관호 코치 등 태권도 선배들이 뜻을 모아 팀을 창단했다. 창단 초기에는 성인 선수들을 지원하는 데 집중했으나, 점차 주니어와 카뎃 부문으로 선수층을 확대했다.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서 열린 '2025 US오픈 태권도선수권대회'에는 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더킹태권도선수단은 공인품새 및 자유품새 개인전, 혼성전, 단체전에 출전해 종합 2위를 기록했다.

 

특히 변재영 선수는 자유품새 17세 이하 개인전과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자유품새 혼성단체전(18세 이상)에서도 박광호, 윤지혜, 오창현, 정승연, 이남훈 선수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공인품새 부문에서는 이준 선수가 40세 이하 개인전 1위를 기록하며 팀의 성과를 높였다.

 

더킹태권도선수단은 국내외 대회 출전을 통해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엄용민 감독(김포 엘리트태권도 풍무관)은 “경제적 부담으로 선수 생활을 중단하는 후배들을 위해 선배들이 뜻을 모았다”며 “첫 국제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됐다”고 밝혔다.

 

임민지 [email protected]

 


더킹태권도선수단, 창단 첫해 US오픈 준우승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638 조코비치, 세계 32위에 또 눈물...“끔찍하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54
5637 17세 임종언,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깜짝 1위...황대헌·박지원 제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126
5636 "한국은 또 다른 고향"...바이애슬론 압바꾸모바, 밀라노 올림픽 한국 대표 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55
5635 LA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여성 선수 쿼터 남자 초월 “성평등을 향한 역사적 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87
5634 '이강인 벤치' PSG, 애스턴빌라에 3-1 역전승…UCL 4강행 '성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65
5633 프로야구 kt 헤이수스, 다리 근육 이상으로 3이닝 투구 후 강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102
5632 베트남축구협회, 박항서 감독 'KFA 부회장 선임'에 축하 메시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121
5631 '이강인 벤치' PSG, 애스턴빌라에 3-1 역전승…UCL 4강행 '성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49
5630 프로야구 kt 헤이수스, 다리 근육 이상으로 3이닝 투구 후 강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69
5629 베트남축구협회, 박항서 감독 'KFA 부회장 선임'에 축하 메시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68
5628 대한산악연맹, 산불 피해 청송군에 성금 1천560만원 전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90
5627 고명준, 동점 솔로포+결승 희생플라이…SSG, 삼성에 설욕(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50
5626 2주 만에 시즌 2호포 kt 강백호 "초반 부진 당황…더 좋아질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103
5625 네일, 7이닝 1실점 호투…KIA, 이틀 연속 롯데 격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94
5624 '강희수 데뷔골' 광주, 대구 2-1 잡고 2연승…대구 '5연패 수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120
5623 바이애슬론연맹 포상 받은 압바꾸모바 "올림픽도 한국 대표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134
5622 프로야구 kt, 장성우 2점 홈런 앞세워 이틀 연속 NC에 역전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94
5621 로젠버그, 8이닝 13K 무실점…키움, LG 꺾고 3연패 탈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75
5620 LG 에르난데스, 5⅓이닝 4실점 강판…2경기 연속 부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44
5619 프로농구 역대 최고 외국선수 워니 "은퇴 결심, 아직 그대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