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코어

김시우, PGA 텍사스오픈 컷 탈락…9년 연속 마스터스 출전 무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67 04.05 15:00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마스터스 그린을 밟았던 김시우가 올해는 이 대회를 TV로 시청하게 됐다.
김시우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파72·7천43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9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던 김시우는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 공동 94위로 커트라인인 2언더파 142타에 미치지 못하면서 짐을 쌌다.
발레로 텍사스 오픈은 마스터스에 앞서 열리는 PGA 투어 마지막 대회로, 마스터스 출전권이 없는 선수는 이 대회에서 우승해야 출전 티켓을 받을 수 있다.
김시우는 아직 마스터스 초청장을 받지 못해 이번 대회 우승을 노려야 했다.
10번 홀(파4)에서 시작한 김시우는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지만, 후반 막판 급격히 흔들렸다.
5번 홀(파4)과 6번 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범한 뒤 8번 홀(파5)에서 다시 보기를 기록하면서 고개를 떨궜다.
1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로 부진했던 김주형도 컷 탈락을 피하지 못했다.
그는 이날 1언더파 71타를 쳤지만 1라운드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중간 합계 4오버파 148타 공동 126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연말 세계 랭킹 21위를 기록한 김주형은 '전년도 연말 세계랭킹 50위' 조건을 충족해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다.
한편 2023년 디오픈 우승자인 브라이언 하먼은 이틀 연속 6언더파 66타를 치면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그는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2위 키스 미첼(8언더파 136타)을 4타 차로 따돌렸다.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던 샘 라이더(미국)는 이날 2오버파 74타로 부진하면서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 공동 3위로 내려갔다.



김시우, PGA 텍사스오픈 컷 탈락…9년 연속 마스터스 출전 무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638 조코비치, 세계 32위에 또 눈물...“끔찍하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50
5637 17세 임종언,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깜짝 1위...황대헌·박지원 제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123
5636 "한국은 또 다른 고향"...바이애슬론 압바꾸모바, 밀라노 올림픽 한국 대표 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52
5635 LA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여성 선수 쿼터 남자 초월 “성평등을 향한 역사적 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85
5634 '이강인 벤치' PSG, 애스턴빌라에 3-1 역전승…UCL 4강행 '성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65
5633 프로야구 kt 헤이수스, 다리 근육 이상으로 3이닝 투구 후 강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100
5632 베트남축구협회, 박항서 감독 'KFA 부회장 선임'에 축하 메시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120
5631 '이강인 벤치' PSG, 애스턴빌라에 3-1 역전승…UCL 4강행 '성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49
5630 프로야구 kt 헤이수스, 다리 근육 이상으로 3이닝 투구 후 강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69
5629 베트남축구협회, 박항서 감독 'KFA 부회장 선임'에 축하 메시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67
5628 대한산악연맹, 산불 피해 청송군에 성금 1천560만원 전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88
5627 고명준, 동점 솔로포+결승 희생플라이…SSG, 삼성에 설욕(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49
5626 2주 만에 시즌 2호포 kt 강백호 "초반 부진 당황…더 좋아질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100
5625 네일, 7이닝 1실점 호투…KIA, 이틀 연속 롯데 격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92
5624 '강희수 데뷔골' 광주, 대구 2-1 잡고 2연승…대구 '5연패 수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118
5623 바이애슬론연맹 포상 받은 압바꾸모바 "올림픽도 한국 대표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132
5622 프로야구 kt, 장성우 2점 홈런 앞세워 이틀 연속 NC에 역전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93
5621 로젠버그, 8이닝 13K 무실점…키움, LG 꺾고 3연패 탈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74
5620 LG 에르난데스, 5⅓이닝 4실점 강판…2경기 연속 부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42
5619 프로농구 역대 최고 외국선수 워니 "은퇴 결심, 아직 그대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0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