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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서 합계 6패' 두산·롯데·키움, 주중에는 웃을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43 03.25 12:00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손꼽아 기다려왔던 프로야구 개막 2연전에서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키움 히어로즈 팬들은 웃지 못했다.
부푼 가슴으로 스프링캠프와 연습경기, 시범경기를 지켜봤던 이들은 개막 2연전에서 무너지는 팀을 바라보며 또 다른 의미로 시즌이 개막했다는 걸 실감했다.
두산은 22∼23일 개막 2연전에서 SSG 랜더스에, 키움은 삼성 라이온즈에, 롯데는 LG 트윈스에 각각 연패당했다.
똑같은 2패라도 그나마 경기 내용이 나쁘지 않았던 건 두산이다.
두산은 22일 개막전에서 8회말 대타 오태곤에게 역전 2점 홈런을 맞고 5-6으로 졌고, 23일에는 SSG의 마운드를 넘지 못하고 2-5로 패했다.
두 경기 모두 치열하게 접전을 펼친 끝에 졌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삼성에 2연패 한 키움은 적어도 공격력만큼은 준수했다.
개막전에서 여동욱이 역대 KBO리그 3번째로 고졸 신인 첫 타석 홈런 진기록을 세웠고, 3년 만에 돌아온 야시엘 푸이그도 홈런 손맛을 봤다.
23일에는 무기력하게 끌려가다가 루벤 카디네스가 8회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개막 2연전 키움의 팀 타율은 0.325로 리그 3위였다.
그러나 개막전에서 팀의 유일한 외국인 투수인 케니 로젠버그가 3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고, 2차전 선발인 국내 에이스 하영민도 3이닝 5실점(4자책점)으로 부진했다.
키움의 2연전 팀 평균자책점은 11.81로 리그 최하위다.
가장 실망스러운 주말을 보낸 팀은 롯데다.
22일 2-12, 23일 2-10으로 이틀 연속 두 자릿수 실점으로 완패했고, 개막전에서는 실책도 3개나 나왔다.
올 시즌 롯데 마운드를 책임져야 할 에이스 찰리 반즈가 3이닝 7실점, 박세웅은 5이닝 4실점으로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다.
타격도 문제였다.
2연전 롯데의 팀 타율은 0.203이었고, 팀 투수들이 LG에 홈런 7방을 헌납하는 동안 롯데는 단 하나도 넘기지 못했다.
나란히 쓴 맛을 먼저 본 세 팀은 주중 3연전에서 2025시즌 첫 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먼저 최원준이 선발로 나서는 두산은 2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고영표가 출격하는 kt wiz와 상대한다.
두산은 지난 시즌 고영표가 선발로 출격한 3번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을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개막 2연전에서 8타수 무안타 삼진 4개로 침묵했던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가 장타를 가동해야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키움은 지난 시즌 KBO리그 통합 우승팀 KIA 타이거즈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3연전을 벌인다.
키움이 이번 3연전에서 선발로 내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김윤하(20)∼정현우(18)∼윤현(18)은 평균 연령 18.7세의 '10대 트리오'다.
이들이 패기 있게 마운드에서 버티는 동안, 푸이그와 카디네스가 타선에서 장타력을 보여줘야 한다.
롯데는 25일 새 외국인 투수 터커 데이비슨을 마운드에 올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와 상대한다.
1996년 3월 25일생인 데이비슨은 자신의 29번째 생일에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빅리그에서 5시즌 통산 4승 10패, 평균자책점 5.76을 거둔 데이비슨은 129⅔이닝 동안 홈런 17개를 내줘 장타 허용이 약점이었던 선수다.
KBO리그에서 가장 홈런이 많이 터지는 인천에서 SSG 타자들의 장타를 억제하는 게 호투의 열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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