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홈카지노

'한 타석만 서고도 결승타' 삼성 구자욱 "문제 없이 개막 준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71 03.12 06:00

(대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장내 아나운서가 '대타 구자욱'을 외치자,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가 함성으로 뒤덮였다.
이제 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은 등장만으로도 야구장을 뜨겁게 달구는 스타 플레이어다.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도 구자욱의 존재감은 확인됐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구자욱은 5-5로 맞선 5회말 2사 1, 3루에서 대타로 등장했다.
구자욱은 최종인의 시속 137㎞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견수 앞으로 빠르게 날아가는 적시타를 만들었다.
삼성은 11-8로 승리했고, 구자욱의 안타는 결승타로 기록됐다.
구자욱은 한 타석만 서고, 다시 벤치로 들어갔다.
경기 뒤 구자욱은 "오늘 중요한 상황에 대타로 나가서 시범경기지만 타점을 올리기 위해 집중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정규시즌 개막(3월 22일)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삼성 선수들 모두 시범경기를 통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다들 잘해주고 있어서 별다른 문제 없이 시즌에 돌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구자욱은 삼성의 주장이자 간판타자다.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구자욱은 타율 0.343, 33홈런, 11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44를 올렸다.
OPS는 2위, 장타율(0.627)은 3위, 타율·타점·출루율(0.417)은 4위, 홈런은 5위였다.
하지만, 가을 무대에서는 플레이오프(PO) 2경기만 치르고 더는 타석에 서지 못했다.
구자욱은 LG 트윈스와 PO 2차전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왼쪽 무릎 내측 인대를 다쳐, 남은 PO와 한국시리즈에 출전하지 못했다.
뛰어난 개인 성적을 올리고도 포스트시즌에서 아쉬움을 남긴 구자욱은 재활에 집중했고, 건강한 몸으로 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구자욱의 시범경기 성적은 7타수 3안타(타율 0.429), 6타점이다.



'한 타석만 서고도 결승타' 삼성 구자욱 "문제 없이 개막 준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열람중 '한 타석만 서고도 결승타' 삼성 구자욱 "문제 없이 개막 준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2 72
3825 맨유 10만석 규모 새 홈구장 만든다…3조7천억 투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2 38
3824 라마단에도 펄펄…KB손보 이슬람 폭격기 야쿱 "힘들지 않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2 101
3823 KB손보 아폰소 감독 "남은 두 경기, 최고 전력으로 임할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2 124
3822 챔프전서 위성우 만나는 김소니아 "우리은행은 수비로 눌러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2 34
3821 프로배구 KB손보, OK저축은행에 완승…2위 확정 초읽기(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2 101
3820 NFL 스타 쿼터백 머리 "한국계라는 이유만으로 환영받아 축복"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2 99
3819 아폰소 KB감독 직격탄…대한항공 외인 교체에 문제 제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2 71
3818 연승 뒤 연패로 PO 5차전…여자농구 BNK 박정은 "결자해지한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2 181
3817 세계 탁구 '유망주 잔치' WTT 유스 컨텐더 강릉, 19일 개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2 68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3816 해발 1천200m 정선 운탄고도, 육상 전지훈련 이용 활성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2 54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3815 '1군 무대 첫 홈런이 만루포' 홍현빈 "주연 빛나게 하는 조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2 36
3814 이우성 만루포…디펜딩 챔피언 KIA, NC 꺾고 시범경기 첫 승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2 110
3813 우리금융그룹 전국근대5종 선수권대회, 15일부터 홍천서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2 43
3812 한화 문동주, 3월에 벌써 시속 159㎞…시범경기 1이닝 무실점(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2 148
3811 스릭슨, 컴프레션 낮춘 '소프트필' 골프공 출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2 96
3810 NFL 스타 쿼터백 머리 "한국계라는 이유만으로 환영받아 축복"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2 22
3809 아폰소 KB감독 직격탄…대한항공 외인 교체에 문제 제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2 148
3808 연승 뒤 연패로 PO 5차전…여자농구 BNK 박정은 "결자해지한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2 211
3807 세계 탁구 '유망주 잔치' WTT 유스 컨텐더 강릉, 19일 개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12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