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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위즈덤, 한화 류현진 상대로 솔로포…3경기 연속 홈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31 03.30 18:03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3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리며 장타력을 끌어올렸다.
위즈덤은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방문경기에서 1-2로 뒤진 6회초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125m짜리 대형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2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한 위즈덤은 한화 선발 류현진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 3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카운트 1볼-0스트라이크에서 류현진의 2구째 낮게 떨어지는 131㎞ 컷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좌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
이로써 위즈덤은 신축구장인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지난 28일 정규시즌 개장 경기부터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호를 기록한 위즈덤은 문보경(LG 트윈스)과 홈런 부문 공동 선두로 나섰다.



KIA 위즈덤, 한화 류현진 상대로 솔로포…3경기 연속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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