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브로넷77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업
크크벳

"신의 한 수였다" 디아즈에게 가려진 숨은 승리공신...이재익, 2이닝 무실점 호투→12-3 승리 발판 마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16 09.26 15:00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이재익의 피칭은 신의 한 수였다."

이재익은 지난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서 3회 등판해 2이닝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팀은 12-3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 최원태는 2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하며 조기 강판됐다. 삼성은 1회 말 김성윤과 구자욱의 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2회 초 최원태가 폭투와 희생플라이로 2점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다.

3회부터 빠르게 불펜이 투입됐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이재익은 첫 두 타자 연속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2사 후 이주형에게 초구 144km/h 투심을 공략 당해 내야 안타를 내줬지만, 후속 타자 주성원을 3구 만에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삼성 타선도 힘을 보탰다. 3회 말 구자욱이 2루타를 때려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재익은 4회 2-2 동점 상황에서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선두타자 어준서를 6구 승부 끝에 1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전태현에게 138km/h 투심을 맞아 우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위기는 없었다. 계속된 1사 1루에서 김건희와 염승원을 연달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재익은 4회를 끝으로 배찬승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재익이 흐름을 지켜준 덕분에 삼성 타선은 5회 빅이닝을 완성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1사 후 이재현의 2루타를 시작으로 김성윤, 구자욱, 디아즈까지 4타자 연속 2루타가 터지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 김영웅이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5회에만 5점을 뽑아냈다.

6회, 한 점씩 주고받은 삼성은 8회 터진 르윈 디아즈의 시즌 49호 홈런으로 3점을 더해 승기를 잡았다. 이날 타선은 총 13안타 2홈런을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도 계투진이 제 몫을 다했다. 배찬승(1이닝 1탈삼진)부터 양창섭(⅓이닝), 이승민(1이닝 1볼넷), 김태훈(⅔이닝 1탈삼진), 임창민(1이닝 1피안타 1탈삼진)이 무실점 릴레이를 펼쳤다. 다만 6회 초에 등판한 우완 이승현이 어준서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1실점했다.

경기 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재익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재익은 “항상 언제 등판할지 몰라 평소에 준비를 열심히 했다. 이른 타이밍에 나가게 돼서 하던 대로만 하자고 생각했고, 매 타자마다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 피칭 내용은 어떻게 평가하냐는 질문에는 “평소 연습한 대로 구종이 잘 나온 거 같아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는 “연일 관중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는데 정말 감사하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해당 영상 댓글에는 "오늘 이재익 선수 피칭이 진짜 신의 한 수였다. 분위기가 넘어갈 뻔 했는데 좋은 공으로 잘 막아줘서 우리팀으로 분위기 가져올 수 있었다", "씩씩하게 던져줘서 고맙다"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이날 삼성은 디아즈가 KBO 한 시즌 최다 150타점 신기록과 외국인 타자 최다 49홈런을 동시에 작성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리고 그 대기록을 더욱 빛나게 한 것은 묵묵히 마운드를 지켜낸 이재익을 비롯한 불펜진의 헌신이었다.

한편, 삼성은 이날 승리로 시즌 72승 2무 66패(승률 0.522)를 기록하며 리그 3위 SSG 랜더스와의 격차를 0.5경기 차로 좁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ionsTV' 캡처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열람중 "신의 한 수였다" 디아즈에게 가려진 숨은 승리공신...이재익, 2이닝 무실점 호투→12-3 승리 발판 마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6 117
12113 '선발 빼고 불펜 데이' 파격 결정 내렸던 애리조나, 승부수 대실패...PS 진출도 불투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6 123
12112 이게 하루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6⅓이닝 12K 무실점' 커리어 최고의 활약→최악의 하루, 로돌로 사타구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6 156
12111 한화, 3라운드 지명 잘했네! 신인인데 베테랑 포스에 '4번 타자' 멘탈 관리까지...손아섭, 한화에 녹아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6 60
12110 최다안타 1위 언제 돌아오나? AL 동부지구 단독 선두 빼앗긴 토론토, 오매불망 보 비솃 기다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6 144
12109 '4할 타율+OPS 1.087' 양의지·'ERA 0.69' 최승용, 두산 8월 월간 MVP 선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6 190
12108 다저스가 거의 공짜로 데려올 수 있었는데...! 'WS 영웅' 뷸러, 필리스 이적 후 ERA 0.66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6 119
12107 "뼈밖에 안 남았네!" 흥민이 형, 나 어쩌지...매디슨, 안타까운 근황, 앙상해진 다리 근육, "회복까진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6 142
12106 '손흥민, 정말 싫었어!' LA FC 구단주의 고백...이탈리아 레전드 키엘리니, "SON, 예측 어렵고 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6 143
12105 "전 아스널 공격수, 경기 중 상당한 뇌 손상 후 사망"...BBC, "참담한 일, 치체스터 시티 소속 빌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6 174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2104 4579억 가치 증명했다, 박찬호·류현진·다르빗슈 훌쩍 넘는 亞 역대 최고 투수 맞네...! 야마모토 12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6 151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2103 "커리어 끊길 것" 韓 국대, 카스트로프, 병역 논란 제기...獨 빌트, 근거없는 트집, "군 복무로 인한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6 164
12102 악재에 불운까지 겹친다...9월 타율 0.071 김혜성, 아쉬운 심판 판정에 마지막 찬스도 놓쳤다! 8회 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6 73
12101 홍명보호 초대형 호재! "상태 지켜봐야"→"상황 좋아, 훈련 과정 지켜본 후 판단"...'종아리 부상' 김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6 208
12100 손흥민, 내치고 케인은 품고 프랑크 감독 피셜 떴다..."언제든 토트넘으로 복귀할 시 환영할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6 177
12099 황재균 지도했던 2251승 ML 최고 레전드 감독, 재계약 여부 불투명, 은퇴 선언할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6 156
12098 오열 또 오열! 쏘니, "이 늙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해"...토트넘과 감동적 마무리, 손흥민, 딱 한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6 171
12097 구단 역사상 두번째 '시즌 50승' 고지, JJ레딕 감독, 레이커스로 부터 계약 연장 선물 받았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6 187
12096 16억짜리 김하성 前 동료가 김혜성 자리 빼앗았다! 주루사 당한 KIM, 가을 야구 나서지 못할 가능성 높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6 124
12095 [속보] 이 선수 사전엔 불가능이란 없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 오타니, 시즌 54호 홈런 폭발...작년과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26 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