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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웃지 못할 수치, 최하위"...손흥민, 우승 경쟁 빨간불→LAFC 새 감독 도스 산토스, 과거 밴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69 01.03 09:00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손흥민의 정상 도전에 먹구름이 드리울까.

메이저리그사커(MLS)는 오는 2월 개막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FC(LAFC)는 2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 CF와 개막전을 치른다.

이런 가운데 MLS 사무국은 2일 "2026시즌을 향한 과감한 예측"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각 팀의 흐름을 예상했다.

여기엔 리오넬 메시의 MVP 수상 실패 가능성, 토론토 FC와 스포팅 캔자스시티의 반등,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의 기대 이상의 성적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포함됐다.

 

이 가운데 LAFC 역시 주요 분석 대상으로 언급됐다. 사무국은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 체제의 첫 시즌을 앞두고 "LAFC가 서부 콘퍼런스 평균 점유율 1위에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도스 산토스 감독이 MLS 팀을 이끄는 것은 2021년 8월 밴쿠버 화이트 캡스 FC를 떠난 이후 처음"이라며 "현재 LAFC의 전력은 그가 밴쿠버에서 맡았던 어떤 팀보다도 훨씬 뛰어나다. 큰 문제 없이 안착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 예측이 과감한 이유도 함께 짚었다. 사무국은 "도스 산토스의 전술 모델과 선수 구성은 과거 볼 점유에 최적화돼 있지 않았다. 2019년 평균 점유율 리그 하위 3위, 2020년에는 평균 41%라는 '웃지 못할' 수치로 최하위, 2021년에도 다시 하위 3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LAFC 역시 스티븐 체룬돌로 체제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볼 소유를 꺼리는 팀으로 알려져 있었다. 다만 변화의 근거는 있다. LAFC는 지난 시즌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끌어올렸고, 시즌 종료 시점에는 MLS 평균 점유율 7위로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수치는 반등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지만, MLS컵 우승을 목표로 하는 손흥민에게는 만족스럽지 않은 기록이다. 손흥민은 합류 후 불과 3개월 동안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팀은 MLS컵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개인 활약과 달리 팀 차원의 지원은 충분하지 않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LAFC는 지난 시즌 기준 박스 안으로 투입된 패스 횟수에서 리그 전체 12위에 그쳤다. 이로 인해 손흥민이 직접 볼을 받기 위해 하프라인 아래까지 내려오는 장면이 자주 연출됐고, 체력 부담 역시 불가피했다.

이런 맥락에서 도스 산토스 체제의 점유율 상승은 손흥민에게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사무국은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의 시즌 전체 소화를 전제로 반등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손흥민 개인에게 쏠린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팀 차원의 해법이 필요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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