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junus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03 21:40)
junus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07-03 21:40)
junus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07-03 21:39)
송아지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6-27 22:42)
송아지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6-27 22:17)
송아지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6-27 22:16)
지드래곤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6-27 18:47)
지드래곤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6-27 18:46)
지드래곤님이 가위바위보비김 하였습니다. (06-27 18:46)
지지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6-27 17:30)
펩시
타이틀

‘타자→투수→다시 타자’ NC 트랜스포머, 드디어 방황 끝? 퓨처스서 9G 연속 안타+10G 5홈런 폭발! 4년 만에 1군서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68 07.02 06: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두 번이나 투·타 전향을 감행하며 헤매던 NC 다이노스의 대형 유망주가 드디어 방황을 끝낼 기미가 보인다.

NC 안인산은 1일 경북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4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첫 두 타석에서 침묵한 안인산은 5회 초 3번째 타석에서 묵직한 한 방을 날렸다. 2사 1, 2루 득점권 기회에서 이상민의 2구 체인지업을 통타해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겨버렸다. 0-3을 단숨에 3-3 동점으로 만드는 6호 홈런이었다.

이날 경기는 5회 말 종료 후 폭염 콜드 게임이 선언되며 3-3 무승부로 끝났다. 안인산의 홈런이 아니었으면 NC에 패배가 기록될 수도 있었다. 그야말로 결정적인 한 방이었다.

안인산은 야탑고 시절 투타 양면에서 맹활약하며 대형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연고 구단인 SK 와이번스(現 SSG 랜더스)가 2020 KBO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1차 지명 영입을 고려할 정도였다. 다만 부상 영향으로 1차 지명은 불발됐고, 2차 3라운드 전체 21순위로 NC에 입단했다.

당초 야수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본인의 의향에 따라 투수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최고 150km/h의 패스트볼을 던져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프로의 벽은 높았다. 2시즌 동안 1군에서 8경기 평균자책점 4.70(7⅔이닝 5실점 4자책)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설상가상으로 팔꿈치 부상으로 토미 존 수술까지 받았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해결하며 재활을 진행한 안인산은 2024시즌 팀에 돌아온 뒤 타자 재전향을 택했다. 오랜만에 방망이를 잡아서 그런지 지난해에는 부진했다. 22경기에서 타율 0.141(64타수 9안타)에 그쳤다.

방황이 길어지며 팬들도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안인산의 입단 동기 가운데는 소형준(KT 위즈)이나 정해영(KIA 타이거즈), 김지찬(삼성 라이온즈) 등 국가대표급 자원으로 성장한 선수가 여럿 있다. 아마 시절 안인산이 이들보다 나았으면 나았지 낮은 평가를 받지 않았음을 생각하면 씁쓸한 결과였다.

하지만 올해 들어 달라졌다. 고교 시절 맹타를 휘두르던 감각을 찾았는지 17경기에서 타율 0.380(50타수 19안타) 6홈런 16타점 OPS 1.216으로 펄펄 날고 있다. 표본이 작긴 해도 고무적인 성과다.

특히 꾸준히 출전하기 시작한 이래로 더욱 페이스가 좋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400(30타수 12안타)에 홈런도 5개나 때려냈다. 9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가며 방망이가 식을 줄을 모른다.

이 흐름을 이어 간다면 1군 콜업 가능성도 논할 수 있다. 안인산의 마지막 1군 출전은 2021년 9월 21일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투수로 등판한 것이다. 만약 1군에 합류한다면 약 4년의 공백을 깨고 화려하게 귀환하는 셈이 된다.

과연 NC 팬들이 그렇게나 기다려 온 ‘안인산’이라는 이름 3글자가 다시금 1군 무대에 등장하는 날이 올해 찾아올까. 적어도 지금까지는 순조로워 보인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KBO 공식 유튜브 중계화면 캡처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454 '류현진VS이대호' MVP 경쟁급이었던 2025시즌 신인왕 경쟁, 안현민 독주로 싱겁게 끝날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2 44
6453 이럴 수가! 김민재, 매각설→뮌헨 단장 '공식 입장'...가능성 활짝 "이적시장 상황 지켜보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2 71
6452 거품처럼 사라진 ‘다저스 천하’, 최종 후보 7명인데 1위는 단 2명…올스타 ‘싹쓸이’의 꿈 멀어져간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2 76
6451 최하위 키움 만나면 땀 '뻘뻘' 상위권팀 만나면 '펄펄' 헤이수스 '강강약약'의 표본으로 떠오르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2 88
6450 KBO, 해외 아마·프로 출신 및 중퇴선수 등 대상 2026 신인 드래프트 참가 접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2 62
6449 [오피셜] '와인같은 남자' 지루, 13년 만에 '고향 땅' 프랑스 복귀!→'佛 명문' LOSC 릴 입단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2 64
6448 '너는 내 운명'...레알 마드리드 '복덩이' 발베르데, CWC 16강전 'POTM 수상'→알론소, "내 삶…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2 64
6447 '공룡 조련사' 채은성, 부상 복귀전서 쓰리런포 '쾅!'...NC 상대 타율 0.421 7홈런 17타점, 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2 33
6446 B.뮌헨 '명성' VS 사우디 '오일머니'...리버풀 핵심 윙어, '러브콜 大폭주!'...'HERE WE G…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2 87
6445 ‘최고 3위 VS 최저 4위’ 극과 극 에이스들의 흥미로운 한판승부…감보아와 임찬규의 어깨에 ‘엘롯라시코’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2 34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6444 대굴욕! '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월드컵서 대한민국 기둥 역할 하고 싶어" 항소→북중미 1년 앞두고 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2 109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6443 '충격' 폰세가 사라졌다! 한화 '에이스' 제친 주인공은 누구?...KBO 6월 MVP 후보 발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2 25
6442 맨유 팬들 大‘감동! 라이온 킹’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영국에서 내가 뛸 팀은 오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2 72
6441 ‘단기 계약직→정규직 전환 가나?’ 리베라토, 해결사 본능 폭발! 동점 적시타로 한화 8-4 역전승 발판 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2 70
6440 [오피셜] '역대급 항명 사건 GK', 첼시 떠나 아스널 '입단 완료' "우승 목표 반드시 이룰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2 64
6439 뮌헨 단장 왜 이러나…'부상 투혼' 김민재, '충격 불륜 논란 MF' '동일 선상' 놓았다! "이적시장 관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2 34
6438 '韓상륙 임박→욱일기 논란' 뉴캐슬, '토트넘-팀 K리그' 경기 앞두고 '이게 무슨'..."즉각 삭제 조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2 24
6437 ‘슬슬 불안한데...’ 맨유, 브렌트포드에 3차 제안 준비! 英 매체, “최소 1213억 원한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2 93
6436 손흥민, 대반전 터졌다...토트넘 1티어, 확신 미국 MLS 진출? "이적 가능성 열려, 단 그가 원한다면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2 114
6435 ‘멀티히트+결승타+도루=어썸!’ 복귀 늦어진 김하성, 재활 경기서 ‘무력시위’…이제 진짜 콜업만 남았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7.0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