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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민축구단-스마일강릉, 영광 재현 위해 맞손


강릉시민축구단과 스마일강릉은 9일 스마일강릉 하나서포터즈를 발족하고, 스마일강릉 동계올림픽 유산을 연계해 축구로 하나 되는 강릉을 만들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999년은 강릉시민축구단이 창단한 해이고, 2018 동계올림픽은 스마일강릉이 성공개최에 힘을 보탠 해이다.
강릉시민축구단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축구단 응원에 동참하기 위해 읍면동 단위 및 각급 기관ㆍ단체의 자발적인 응원 서포터즈 발대식이 봇물 터지듯 이어져 현재까지 하나멤버스 1천500여 명, 하나서포터즈 41개 팀 2천여 명이 구성됐다.
지난달 29일 강릉시민축구단 홈 개막전에는 3천642명의 K3 최다 관중이 참여해 선수단과 경기를 응원했다.
최윤순 강릉시민축구단장은 "새로운 시작, 끝없는 도전을 이어가는 강릉시민축구단에 스마일강릉이 함께해 감사드린다"며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주역인 스마일강릉이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민축구단-스마일강릉, 영광 재현 위해 맞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