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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21→2025’ 로비 레이의 4년 주기설 진짜였나? 4년 10개월 만에 방문한 친정 상대로 8년 만의 완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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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로비 레이(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4년 주기설’은 이쯤 되면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레이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

레이의 등판 소식에 이날 경기는 큰 화제를 모았다. 애리조나는 레이가 2015년 합류해 5시즌 반을 뛰며 전성기를 연 좋은 추억이 있는 팀이다. 애리조나 합류 당시 23세의 영건이던 레이는 합류 후 통산 97경기 47승 46패 평균자책점 4.11로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레이는 2020시즌 부진에 빠진 후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하며 정든 애리조나를 떠났다. 이후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쳐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이번 경기를 맞아 이적 후 처음으로 체이스 필드 마운드에 섰다. 2020년 8월 26일 이후 약 4년 10개월 만의 친정 방문이었다.

레이의 투구는 단호했다. 친정이라고 봐주는 일은 없었다. 4회까지 12타자를 죄다 범타로 정리하며 순식간에 아웃 카운트를 쌓아 나갔다. 5회에 시애틀 시절 동료였던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에게 솔로포(27호)를 맞고 균열이 났으나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8회까지 호투를 이어간 레이는 완투를 위해 9회에도 마운드에 섰다. 1사 후 케텔 마르테에게 솔로 홈런(19호)을 맞으며 마지막 고비를 맞았다. 헤랄도 페르도모마저 볼넷으로 내보냈다. 하지만 구리엘 주니어를 좌익수 뜬공, 수아레스를 삼진으로 잡고 손수 경기를 마무리했다.

9이닝 102구구 3피안타(2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 호투. 타선도 레이를 도와 7점을 따내며 샌프란시스코는 7-2 낙승을 거뒀다.

레이는 이번 완투승으로 애리조나 시절이던 2017년 5월 31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완봉승 이후 2,956일 만에 완투를 기록했다. 친정팀 애리조나를 상대로 달성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레이가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할 당시만 해도 물음표가 많이 붙었다. 시애틀 시절이던 2023년 당한 팔꿈치 부상 여파가 남았기 때문이다. 2024시즌 후반기에 돌아왔으나 7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4.70으로 별다른 활약은 남기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 전성기의 기량을 되찾은 듯 펄펄 날고 있다. 오늘 경기를 포함해 18경기 107⅓이닝 9승 3패 평균자책점 2.68로 호투하며 로건 웹과 함께 팀의 좌우 원투 펀치를 맡고 있다.

지난 5월에는 4승 1패 평균자책점 1.38이라는 선전으로 내셔널리그(NL) 이달의 투수로도 선정됐다. 비록 6월 들어 다소 주춤하며 사이 영 상 선두 경쟁에선 멀어졌지만, 득표는 충분히 노려봄 직 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레이는 4년 주기로 에이스의 모습을 보인다는 우스갯소리도 듣는다. 전성기를 연 2017년 애리조나 소속으로 28경기 15승 5패 평균자책점 2,89로 맹활약했다. 이후 침체기를 겪다가 2021년 토론토에서 32경기 13승 7패 평균자책점 2,84로 사이 영 상까지 받았다.

이후 레이는 다시금 부상과 기복에 시달리며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남겼다. 그런데 사이 영 상 수상으로부터 4년이 지난 올해, 다시금 리그를 지배하는 에이스의 모습을 내비치고 있다. 이쯤 되면 레이의 ‘4년 주기설’은 ‘과학’ 아닐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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