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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셜' 英 BBC 확인, 日 축구 어떡하나…'한때 김민재 위' 최고 DF의 몰락, "아스널과 계약 해지"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한때 아시아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던 토미야스 타케히로(아스널)의 초라한 몰락이다.
영국 매체 'BBC'의 사미 목벨 기자는 4일(한국시간) "토미야스가 상호 합의하 계약 해지 후 아스널을 떠난다. 그는 오른쪽 무릎 수술 후 회복 중에 있으며 올 시즌 단 6분만을 소화했다"고 보도했다.
목벨에 따르면 애초 토미야스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1년 일찍 결별을 앞당기게 됐다. 아스널은 토미야스의 대체자로 크리스티안 모스케라(발렌시아) 영입을 추진할 전망이다.


토미야스는 2021년 여름 볼로냐 FC 1909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2021/22시즌 23경기 1도움, 2022/23시즌 32경기 2도움, 2023/24시즌 30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아시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우뚝 섰다.
발목을 잡은 건 부상이었다. 토미야스의 이번 시즌 유일한 출전 경기는 지난해 10월 사우샘프턴전(3-1 승리)으로 후반 교체 출전해 6분을 뛴 후 부상이 재발했다. 이후 재활에 매진했지만 부상은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토미야스는 2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목발을 짚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시하며 "며칠 전 무릎 수술을 마치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일을 다시 하고자 재활을 시작했다. 커리어에서 가장 힘든 시기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모두의 지지에 감사하고 곧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