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junus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03 21:40)
junus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07-03 21:40)
junus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07-03 21:39)
송아지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6-27 22:42)
송아지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6-27 22:17)
송아지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6-27 22:16)
지드래곤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6-27 18:47)
지드래곤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6-27 18:46)
지드래곤님이 가위바위보비김 하였습니다. (06-27 18:46)
지지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6-27 17:30)
돛단배
크크벳

‘100구-3000K-끝내기 역전승’ 드라마 같은 각본...‘지구 최강 좌완’ 커쇼, ML 20번째 '3,000탈삼진 클럽'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63 00:00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지구 최강 좌완' 클레이튼 커쇼가 3000탈삼진을 달성했다. 

커쇼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3000탈삼진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둔 채 이날 마운드에 올랐다. 그리고 6회 마침내 위업을 달성했다. 

커쇼는 1회부터 고전했다. 첫 이닝에서 타자 6명을 상대했고 삼진 없이 3피안타 1실점했다. 1회에만 29개의 공을 던졌다. 

다저스는 1회 말 윌 스미스가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커쇼의 실점을 곧바로 만회했다. 

2회에는 삼진 없이 삼자범퇴로 마쳤다. 마지막 아웃카운트는 비니 카프라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 말 앤디 파헤스의 역전 솔로 홈런이 터지며 다저스가 2-1 리드, 커쇼에 힘을 보탰다. 

커쇼는 3회 오스틴 슬레이터에게 투런 홈런을 맞아 2-3 역전을 내줬지만, 바로 다음 타자 미겔 바르가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날 첫 탈삼진을 기록했다. 

4회 삼진을 잡지 못한 커쇼는 80개의 투구수를 기록한 채 5회로 향하며, 이날이 그의 ‘헌정식’이 될 거라는 예상에 더욱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커쇼는 5회 마지막 타자인 소사를 삼진 처리하며 통산 2,999번째 탈삼진을 기록했지만, 이때 이미 투구수는 92개에 달했다. 

6회에도 커쇼는 마운드를 지켰다. 2아웃 상황, 타석에 선 카프라를 상대로 초구 시속 90.6마일(약 146km) 패스트볼로 스트라이크를 꽂았다. 2구째 커브는 크게 존을 벗어나 볼이 됐지만, 3구째 슬라이더로 볼 카운트 1-2로 유리하게 만들었다.

이어 4구째 시속 85.3마일(약 137km)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 존을 관통했지만 카프라는 반응하지 않았다. 그대로 루킹 삼진. 커쇼는 마침내 ‘통산 3000 탈삼진’이라는 대기록을 완성했다.

커쇼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통산 3,000탈삼진을 기록한 네 번째 좌완 투수가 됐다. 이보다 앞서 이 ‘3000K 클럽’에 이름을 올린 좌완은 스티브 칼튼, 랜디 존슨, CC 사바시아 세 명뿐이다. 좌·우완을 모두 합치면 커쇼는 20번째 투수로 역사에 남게 됐다.

이날 커쇼는 6이닝 4실점을 기록했지만, 100번째 투구에서 통산 3,000번째 탈삼진을 완성했다. 그리고 다저스는 9회 말 프레디 프리먼의 끝내기 안타로 5-4 짜릿한 역전승까지 만들어냈다.

100구, 3000탈삼진, 끝내기 역전승까지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는 낭만적인 플레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568 '느낌 아니까' 이정후, 前SK 켈리 상대로 5타수 3안타 맹활약! '타율 0.246·OPS 0.721' 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00 17
6567 어쩌면 '마지막'일 수도 있는, 그래서 위대한 커쇼의 역대 3번째 대기록…'17년+441경기+포수 14명'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00 99
6566 '52년 무관 가뭄' 닉스, 전력 보강에 진심이다! 피닉스 센터 트레이드에 관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00 59
6565 'KBO 복귀 포기→디트로이트 잔류' 고우석, 3번째 등판서 2이닝 3실점+첫 피홈런 '쓴맛'...험난한 M…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00 70
6564 어마어마한 성과금→그야말로 돈벼락...알 힐랄, 맨시티 격파, 클럽월드컵 8강 진출에 7억 보너스, 총 23…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00 87
6563 '125년 역사상 단 20명' 명예의 전당 입성을 확정짓는 '200승-3,000K' 동시 달성, 21번째 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78
6562 레이커스 고마워! LAL, 에이튼 영입 덕에 호포드 GSW행 급물살…“매우 긍정적 신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16
6561 김하성 재활 최최최최종...유격수 송구 검증 완료→마지막 관문 통과! 콜업만 남았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93
6560 클롭 감독 '애제자 조타' 비보에 비통한 심정…"마음이 찢어질 듯 아프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63
6559 'KD 드라마'아직 결말 안났다?...'GSW·LAL'포함 최대 7각 트레이드로 확장된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21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6558 ‘마황’이 돌아온다! 손 부상 후 2달 만에 실전, 퓨처스서 2타수 1안타 1볼넷…‘공동 2위’ 롯데, 황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3:00 18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6557 ‘땡큐, 보스턴!’ 트레이드 한 번에 남 좋은 일만 수두룩…8년 차 플래툰 좌타자, 데버스 이적 덕에 생애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12
6556 'HERE WE GO' 떴다! 우풀백 급한 팀 주목! UCL 결승 주전 RB, 400억에 영입 가능..."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74
6555 홈런 돌려막기? '랄리→오타니→저지' 연일 홈런쇼...'불붙은 홈런 전쟁' 최후의 승자는 누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77
6554 우주의 기운이 김혜성에게 향한다! 다저스 내야수 줄부상, 김혜성 주전 무혈 입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25
6553 '최후통첩' 맨유, 더는 끌려가지 않는다…음뵈모 마지막 제안 거절 시 "영입 철회 고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29
6552 '만년 2위'탈출 위한 구국의 결단 아스널, 20골 7도움 아프리카 특급 FW 영입 정조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44
열람중 ‘100구-3000K-끝내기 역전승’ 드라마 같은 각본...‘지구 최강 좌완’ 커쇼, ML 20번째 '3,0…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63
6550 ‘내가 바로 외인 GOAT’ 우즈 넘어선 ‘조원동 섹시가이’, 통산 175호포 작렬!…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61
6549 ‘스파이더맨’도 못 잡았다! 김하성 동료 ‘29세 루키’의 잊을 수 없는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우리 팀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0:00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