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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차세대 농구 여제' 페이지 베커스, 역대 6번째로 신인 자격으로 올스타전 출전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미국 여자농구(WNBA)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로 꼽히는 페이지 베커스(댈러스 윙스)가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리는 WNBA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WNBA가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을 놓고 팬 투표를 진행한 결과 베커스는 전체 6위, 가드 포지션에선 2번째로 많은 표를 획득해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가드 포지션 중 그보다 많은 표를 받은 선수는 ‘여자 커리’ 케이틀린 클락밖에 없다.

베커스는 샤미크 홀즈클로, 수 버드, 마야 무어, 알리야 보스턴, 클락에 이어 역대 6번째로 신인 자격으로 올스타전에 스타팅으로 나선다. 또 댈러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신인 선수가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역사를 썼다.
지난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댈러스로부터 지명을 받은 베커스는 이번 시즌 평균 18.4득점 5.8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모두 신인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한편,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WNBA는 올스타전 양 팀을 이끌 주장으로 클락과 나피사 콜리어를 선정했다. 둘은 나란히 팬 투표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오는 9일 각 팀의 선수를 선발하는 드래프트 행사를 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